제가 일하는 사무실이오.. 사장누님께서 주워다 기른 고양이인데.. 맨날 이곳 눈팅이만 하다가 오늘 사장 카메라 슬쩍했쏘.. 디카는.. 5년전쯤.. 아는 사람이 \"이거 디카거든\"..하고 구경시켜준 적 있쏘 그게 디카 첨 대면이오 그리고 몇달전 놀러갔을때 디카가져온애꺼 \"이거 눌러죠\"해서 눌러봤쏘 사장꺼 슬쩍하긴했는데..대체 어찌 켜서 작동해야되는지 통몰르겠더래서.. 사장 없을때 메뉴얼 후닥후닥 뒤져서 몇방 찍고.. 흔적을 없애야되는데.. 카메라만 켜면 우리 꼬양님 사진이 나오는게 아니겠쏘;; 들키면 퇴사요.. 메뉴얼 뒤지다가 초기화라는게 얼핏 보여서 .. 뒷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한뒤 포샵으로 마무리해서 후닥후닥 올렸다오 이모든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대략 정신이 멍하다오.. 여기 정식으로 글올리는게 첨이라 아이디 중복될까.. 걱정이오.. 그리고 하오체는 오프에서도 즐겨쓰나.. 막상 본고장에서 쓰려니 좀 쑥스럽소.. 그리고 저 고양이는 임신중이라 배가 나오셨쏘.. 요즘 많이 힘이없고 우울한 표정으로 변하니.. 옆에서 보기 너무 안쓰럽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