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흑! 내팔자에 왠업둥이오.. 밥하기 싫어 친구집에 밥얻어 먹으러 갔다가 볼일보라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왜 야옹소리가 들려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웅크리고 앉아있는게 아니겠소... 당장 업어 왔소...친구고 밥이고 나발이고.. 하지만 난링났소..집에서 동생햏이 짜증내고 깜보 삐져있고...-_-; 노랭이오... 2달가량된듯하오만.....길냥이로 살다보니 생각보다 나이가 많을 수 있소.. 지금 깜보랑 신경전이 장난이 아니옹~~~ 데려다놓고 목욕시키고...다시 친구집에 밥먹고 와서 보니(동생놈이 똥쌋다고 와서 치우라고 해서) 싱크데밑에 설사 주루룩~~~~ 어쩐지 와서 깜보밥을 미친듯이 먹었소...그럴 줄 알았다... 불러 준 사료도 다 먹은듯하오... 깜보 난리 났소..예전에 안아주면 그렁그렁 모터 돌아갔는데 지금은 모터고 뭐시기고 날 외면한다오... 이 업둥이 내가 맡을 형편은 못되오... 어디 좋은 집 찾아 보내야 하는데 걱정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