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매정한 질문일수도 있는데
순수 궁금함과 실효성 측면에서 고민되서 묻는거라, 어그로 아닌점 양해 부탁함
나는 데리고오면 내가 충분히 줄수있는 애정과 케어는 다 주고 책임질 생각인데
또 반면에, 결국 ‘동물은 동물이다‘는 생각도 있어서
좀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 물어봄
——랙돌 암컷 키울거임!!!——
1. 캣타워
집이 30-31평이고 혼자 삼
그래서 드레스룸 빼고는 고양이 다 출입 가능하게 할 건데 (침실은 얘 밤에 어쩌는지 보고)
집이 넓으면 캣타워 꼭 필요없다는 댓글들도 보여서 물어봄.
특히 랙돌은 높은곳에 가려는 욕구가 거의 없다는 유투브 영상들 많기도 해서.
캣타워가 진짜 고양이한테 필요한거야?
아니면 고양이 주인이, 고양이가 캣타워 올라가있는걸 보고싶어서 사는거야?
가끔 사줘도 안쓴다는 애들보고 돈날렸다는 글이나
사줬으니 ‘쓰게 만들어야 한다‘고, 츄르나 간식으로 유도하는 훈련하는 글 보면
이게 고양이한테 진짜 필요해서 사주는건지, 내가 인테리어 개념으로 사서
고양이가 아닌 ‘내가‘ 쟤가 저기 올라가있는걸 보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어서 물어봄..
사야하면 사겠는데, 솔직히 인테리어 이유면 다른 예쁜가구 훨씬 많고
고양이 특정 순간 보는게 목적이면, 나는 그 욕심은 없어서.
나도 냉정하게 돌이켜보면, 내가 얘가 투명 해먹에 있는게 보고싶었던거같음
2. 고양이 화장실
화장실 형태가 좋은게 있어?
사방이 막힌, 사각 박스같은 형태도 있고
납작하게 넓은것도 있고
3면이 높은데 출입구쪽만 낮은형태도 있던데
형태는 상관없고, 크기만 고양이한테 충분히 커 주기만 하면 되는거야?
사방이 다 높은형태면, 싸고나서 훌쩍 점프해서 나오는건가.
얘가 편해야 더 잘 쓸거같아서 궁금함
3. 고양이 빗, 발톱깎이, 샴푸 등
이게 좀 애매하던데, 고양이마다 ‘선호‘ 하는게 다르다는 글을 많이 봄
보면 똑같은 빗인데 고양이용품이란 분류 붙어서 훨씬 비싸게 팔아먹는거같은데
여기 갤러들은 그럼 하나 사고 고양이가 맘에 안들어하면 버리고 또 사고 반복해서, 쟤 삔또 안상하는거 찾을때까지 돌리는거야?
보니까 사료같은건 샘플이 있어서 그렇게도 하나보던데
화장실 모래, 빗, 바리깡 이런것들은 샘플개념이 없다보니..
샴푸는 특히 더 씻기 싫어하는 고양이 특성상 더 잘 맞는거 해야 좋을거같기도 하고
4. 캣휠
이것도 이어지는 질문인데
솔직히 캣타워보다 이게 더 내 입장에서 의아함
내 주변에는 샀다가 제대로 쓴다는애들 못보고
쓴다는 애들도 하루에 많아야 20초 언더로 타고, 사실상 슥 돌려보고 내려오는 수준이거나
걍 거기 누워있다고 들음
유투브 댓글이나 여기 댓글도 크게 다른 답변은 없는거같음
근데 오히려 내 입장에선 애가 건강했으면 하니까, 캣타워보다는 캣휠을 더 쓰게 만들고싶은데
캣휠 사서 쓰는 애들이 많아?
이건 훈련해서 조금은 강제로 쓰게 만들수 있는 영역인가?
랙돌 키우려 한다고 해서 그런데,
얘는 비만되기도 쉽고, 누워있는거 좋아하고, 산책도 못시킨다고 해서
오히려 얘야말로 좀 운동을 일부로라도 시켜야하나 싶은데..
캣휠 샀다가 옷걸이 될까봐 물어봄
아는사람 있으면 답변좀. 저번에 올린글도 그렇고, 알려주는것들 다 깊이 참고하고있음!!
나중에 궁금한거 더 생기면 물어볼게
캣휠은 진짜 냥바냥이라 기껏 사놓고 중고로 파는 사람도 많음 안 타서
그러게.. 반응 보니 그렇더라고 오히려 캣타워보다 캣휠을 더 쓰게 만들어야 고양이한테 좋을거같은데 내 머리로는 이게 맘대로 안되는거다보니
1. 있는게 좋음 주인이 보고싶어서 사는건 투명해먹인거고 캣타워는 고양이 환경 풍부화를 위해서 사주는거임 투박하고 공간차지도 많이해서 고양이한테나 좋은거지 인테리어때문에 사는거다? 절대 아님 2.화장실은 크면 클수록 좋은데 직사각이냐 정사각이냐 입구 높이는 얼마가 좋냐 이런건 정답이 없음 케바케 고양이 체구, 화장실 사용 습관, 취향, 화장실 놓을곳 공간 고려해서 고름 3.빗질 별로 안좋아해도 어차피 매일 해야하기때문에 그냥 성능 좋은거 씀 발톱깎이도 절삭력 좋은 일제 쓰고 이건 선호하는거 이런거 없음 어차피 발톱깎는거 좋아하는 고양이 없음 절삭력 좋은게 최고 샴푸도 걍 써보고 맞는거 찾으면 됨 좋은 제품이라도 썼을때 체감이 달라서 4.캣휠은 필수 아님 안쓰는 경우가 더 많아
키우면서 선호때문에 계속 사고 버리고 반복하는건 1위는 습식이고 그다음이 장난감임 건사료는 솔직히 샘플 있어서 타격 없는데 습식은 가격도 비싼데 캔 땄는데 안먹으면 바로 쓰봉행
아 그리고 모래도 있다 화장실은 일단 크고 괜찮은거 사면 호불호 별로 없는데 모래는 예민한 애들은 맘에 안들면 참다가 방광염오거나 대소변실수함
샀다가 안쓸때 가장 골때리는게 캣타워인데 걍 사는걸로 굳혀야하나 ㄷㄷ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가 페르시안인가 터키시 앙고라인가 키우는데 얜 사줘도 쳐다도 안보고 주인이 츄르로 유혹해도 맨 밑에 단만 올라가서 ‘이쯤했으니 걍 줘라‘ 식으로 쳐다본다던데ㅋㅋㅋㅋ 그래 습식캔 ㅋㅋㅋ 저거 진짜 우리동네 당근에도 많이올라오더라 한캔 땄는데 안먹어서 처치곤란이라고
근데 모래는 캐터리에서 데려올경우 대체로 모래로 교육먼저 시키기 때문에 웬만한 모래에는 다 적응함. 오히려 우리집 냥이는 벤토 싫어해서 바꿔줬다가 모래로 돌아옴
모래는 두부모래
모래는 대표적으로 벤토, 카사바, 두부를 제일 많이 쓰는데 니 고양이가 좋아하는거로 쓰면됨 다 쓰긴 쓰더라도 유독 화장실 자주 가고 모래놀이하는 모래가 있을거야 각각 장단점이 있음 응고력 탈취 사막화 선호도 등등...
둘다 답변 정말 고마워 앵간하면 내 선에서 준비할수있는건 최대한 알아본 후에 준비해두고싶어서 요즘 이거저거 많이 물어보는중인데 다들 되게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도움 많이됨!!
나도 키우기 전에 엄청 알아보고 잘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키우면서 직접 경험해보니 바뀌는게 많더라
냥바냥이라지만 대체로 고양이가 캣타워를 좋아함. 안쓰는 고양이들은 캣타워가 작거나 흔들려서 올라갈 매리트를 못느껴서 안올라가는거임. 그래서 캣타워는 걍 돈 얹어서라도 크고 튼튼한게 나음. 처음에 10만원대 캣타워사줬는데 잘 안써서 50만원대로 바꿔줬더니 신나서 올라댕김
만약 산다면 그 bpf 인가 거기거 일단 마음속으로 정해두긴함 랙돌은 수직으로 큰거보다도 수평으로 커야 좀 더 좋아한다는데 거기 x자가 튼튼해보이고 수평으로 커보여서 ㄷㄷ
나도 bpf 잘 쓰는중임. 랙돌이 타 고양이보다 활동량이 적다뿐이지 없진 않음. 집에서 산책하듯이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환경풍부화해준다 생각하면 편함
캣휠 숨숨집등 부수기재는 안쓸확률이 존재하지만 캣타워는 안쓰는고양이를 본적이없음 캣타워는 무조건 구매하는걸 추천함
캣타워 일단 구매하는걸로 봐야겠구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언 고마워 고양이 처음이라, 이게 맞나? 싶은게 아직 많아서 하나하나 경험자들 의견 물어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