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길고양이에게 큰 감정은 없었지만
십년전 인생 첫차를 새차로 출고했는데
출고 후 얼마되지않아
길고양이가 차 다 긁은적이 있어
상처받은적 있음

좀전 밤12시 자정

1.

스크린골프장에서 와이프랑 나와
트렁크에 백 실고있는데 트렁크 밑에서 고양이울음소리 남

2.
비가 와서 비 피하려고 밑에 있나 싶어 허리 숙여
확인했는데 고양이 안보임
계속 울음소리만 나서
휴대폰 후레시로 비추다 보니
뒷범퍼 하부 머플러 옆쪽에 고양이가 올라탈수있는 공간이 있었는지
하부 공간에 앉아있는 길고양이 발견
톡톡 소리도 내보고 해도 꿈쩍을안함

3.
와이프가 먹을걸로 유인해서 빼내자고 해서
츄르인지 뭐시긴지 비존나오는데 다맞고 근처 편의점에서
우산과 먹을걸 삼

차 밑에 뿌려두고 10분을 기다려도 무반응이기도하고
안되겠다싶어 스크린골프장 사장님한테
이야기 해서 나무젓가락빌려 간식 덜어서
내밀어보기도 함
(안그래도 비오는데 차 하부다보니 다 젖은 바닥에
낮은포복술로 기어들어가서 1차 존나빡침)

4.
이 ㅈ같은 새끼가 유인하니 반응을 보임
결국 바닥까지 내려와서 쳐묵쳐묵함
하부 공간이 좁아 새끼고양이쯤되겠다싶었는데
존나 큰놈이였던거
됫다싶어 내가 보고있을테니 와이프에게 빨리시동걸으라하고
와이프가 차문을 열고 차에 후딱 타려던 순간
이 씨발새끼가 다시 그 공간으로 올라탐

이후 30분을 다시 먹이로 유인했지만 쫄았는지 안나옴

5.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아까 산 우산을 접고
차밑으로 기어가서
안아플 정도로 우산으로 얘 몸을 톡톡 건드림
고양이놈 앞은 막다른길(막혀있는 공간)이라 생각하고
계속 찌르면서 괴롭히면 나올줄 알았음

쳐 울기만하고 나오질않음
찔릴때마다 계속 쳐움
도망 더 안가는거보니 이놈앞은 막혀있는게 분명함
결국 지가 안괴로울려면 내려오는것말곤 없음
근데 계속 차밑으로 안내려옴.
성질존나나서 우산으로 존나쑤심
그래도 꿋꿋히 쳐 울기만하지 안내려옴

비도 많이맞고 옷 다버리고 점점 한계 느낌
맘같아선 걍 출발하고 뒤지던말던
신경쓰지말까 싶었지만
살려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함

6.
계속 우산으로 찔러댐
화나서 찌른다기보단
이놈을 꺼내는게 이놈을 살리는건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음
근데 왠걸 갑자기
찌르는 느낌이 안남
후레쉬로 비춰봐도 이놈 몸이 안보임
우는소리도 안남
분명 저놈 앞은 막혀있는데…
또 옆으로 넘어갈수있는 작은 공간이 있었나봄
망연자실하고 10분을 기다리다가
안되겠다싶어 119 / 보험회사 다 전화해봤는데
할수있는건 없었음

뒤진건가 싶어 내일 뒷범버 탈거하고 쓸데없는 돈 들 생각하니까
몹시 개 빡침

7.
와이프가 고양이 애미소리 유튜브로 틀고 오만지랄 더 해봄
20분을 더 그렇게 하니 갑자기 우는소리 쳐 냄
살아있는거 확인함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아까 산 츄르를 저놈이 나올 입구에 뿌려놓고
시동걸고 기다리기로 함.
원래 저놈 몸이 다치는건 싫어 혹시나 익어 뒤질까봐 시동은 안걸고 있었음 시계보니 벌써 새벽3시 다되감
3시간가까이를 쭈그리고 바닥기고
10분 더 기다려보고 안되면 그냥 가자고 시동걸어놓고
와이프랑 차 뒤에 쭈그려서 내려오길 기다림

8.
이게 왠걸!
이 시발자슥이 대가리부터 내밀면서 내려오려고 하는게 보임
일단 다 내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내려와서 츄르 먹을때 우산으로 위협해서 쫓아내려고 계획함

다 내려와서 츄르를 먹기 시작함
아까처럼 다시는 절때 못올라가게한다 생각하고 다시 포복해서 업드린상태로 우산을 좌우로 휘저으니 도망가기는 커녕 이 씨발련이 다시 그 공간으로 올라타려함
우산으로 존나 쑤시면서 못올라타게 하려고 하는데
이 미친놈이 앞발로 우산을 밀쳐냄
끝까지 밀었는데 결국 올라타서 다시 들어감
올라탈때 마지막 두발로 서있는모습 보였는데 존나 킹받..
진짜 짤라버리고싶더라

9.
진짜 존나빡침
다시 내려오면
그 뒷다리 잡아서
철권 킹 잡기기술마냥 5바퀴 돌려서
옆 전봇대에 던져서 묵사발만들고싶단 생각뿐이 안듬

근데 시동이 걸려있으니 너무 뜨거웠는지 이놈이 바로 내려옴
그리고 또 츄르 쳐먹기 시작
이번엔 생명이고 지랄이고
머리통부터 쑤셔서 절때 못올라가게한다는 생각으로 또 쑤심

근데 또 올라감

우산은 다 휘어버림

그리고 10초후에 또 내려오는데
이놈이 지능적인게
머리부터 내려오려고 해야하는데
이번엔 뒷다리부터 쳐 내리면서 내려옴
위협느끼면 바로 다시 올라갈라고 시발놈이

와이프는 운전석에 타 있었다보니
이번엔 그냥 내가 출발하라하면 이놈 깔아죽여도좋으니 그냥 앞으로 가라고함
결국 이때다 싶을때 앞으로 출발하라 소리지르고 결국
이놈은 다시 못올라타고 옆으로 뛰어서 토낌

10.
열받아서 쫓아가니 이 병신 막다른길쪽으로 감
우산으로 개패고 밟아죽여버릴생각이 머리끝까지 남
(상황종료되는데에만 3시간걸림)

근데 스크린골프 사장이 나와서 보고있음
그래서 그냥 착한척한답시고 남은 츄르 고양이 얼굴에 던져주고
집에옴

오늘 이 사건으로
캣맘인지뭔지들도 다 개패고싶고
마음같아선 이영호의 시즈탱크 100마리로 전국에 보이는 길고양이란 길고양이는 다 깔아뭉게고싶은데
아직도 사람 농락하며 뒷범버  하부공간에 올라타는 그놈 뒷다리를 잊을수가 없음

왜 털바퀴라하는지도 오늘 처음 알았음
집에와서 고양이 학대하거나 개가 물어죽이는영상만 찾아
대리만족하면서
계속 보다가 이런 커뮤니티있는걸 알고 글씀

나는 개를 정말 사랑하지만 안키우는 사람임
암만 귀엽고 이쁘고 반려하는 존재라지만
개는 개일 뿐. 짐승이 사람은 아니잖아?
정들면 나도모르게 사람대하는듯한 감정이 들까봐 안키움
내 철학이 무너지기 싫어 내가좋아하는 개도 안키움.

고양이도 마찬가지
개나 고양이한테
우리 애기들이니 내새끼니 뭐니 하는소리도 줜나 오글거리고 소름돋고… 저런 캣맘년들은 대부분 와꾸 ㅆㅎㅌㅊ에 거지에 무능력 돼지들이 많아서
결혼도 못햇기에 자식도 없음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대려올때 특히 돈안드는 길고양이 쳐 주워키우거나
그마저도 안되면 길에서 먹이쳐주면서 내새끼들 ㅇㅈㄹ함
역겨움.

착각하지마라 저놈들은 길고양이새끼지 니새끼가 아니다
밥못먹어 불쌍해보인다고!?
니년놈들 인생부터 걱정해라
너므 짐승들 가르마 신경쓸시간에 느그가르마나 똑바로타

저놈들도 수천년을 대대손손 길고양이로 살아와도
니들이 밥을 안줘도 대를 이어오는데…

너들은 그냥 길냥이들의 유틸리티밖에 안된다
제발 집에서 댈꼬가서 키우든 길고양이  캣맘들은 사라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