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들 오면 걍 존나 힘들었음...

기억나는 게

배에 복수 차서 온 길냥이 (회사에서 밥줌)
- 병원비 너무 많이나오니까 사장님이랑 상의해보고 온다더니 다신 안옴

가고나서 바로 체중계 진료실 청소 싹다 함
평소엔 그냥 알콜로만 소독하는데
길고양이 오는 날은 무조건 1진료 1청소임

커플이 데려온 페럴캣
-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 아 저희가 구조한지 얼마 안돼서...
- 성별은요?
  - 구조한지 얼마 안돼서.. (이러고 다신안옴)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수의사쌤 물어서 담요로 돌돌만채로 진료받음..
고양이가 물어서 피 뚝뚝 떨어지는건 처음봄...
길고양이는 개물림보다 더 예민하시더라

캣맘? (가끔 마주침)
- 어지간하면 페럴캣, 진료내내 구구절절 하소연 (왜 하는지 모름
  - 요약하면 자기 지금 힘들다고 징징
   - 거의 항생제 받아감

작년이라 기억도 잘 안나네 밑에 ㄷㄱ글 보고 생각나서 적음
페럴캣도 싫고 징징대는 고양이빠들도 싫어질쯤에 관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