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 자신이 걸림돌이 되고 말았네...
M & M(218.234)
2003-06-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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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어렸을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었다오..
지금도..그런편이겠지만..
뭐랄까....면역?이라고 해야하나..
이런저런 잡병에 너무 잘걸린다오...
지금 그나마 괜찮은거지만 그래도...고딩때까지는 결석에 조퇴를 밥먹듯이하며 병원을 다녔다오.
......
근데..
그런 나 자신때매 우리 아깽이..
불쌍해서 어떻하면 좋소.....
.....
내가 피부가 약한 편이라오..여드름이 잘나는 피부가 아니지만 외부자극에 약한.;;;
비가 오면 그날 비가 산성도가 좀있다 싶으면..
피부가 붓거나 가려움증이 생긴다오..-_-;
학교다닐때는 다른 피부병(심각한 먼지 알레르기)으로 병원을 다니다가 완치 됬다 생각했는데..
다른 걸로 도져버렸다오..
.....
음......
털 알레르기는 아닌것같은데....
우리 아깽이 슈코가 분출한 물덩(언어순화)의 잔해가 피부에 닿은건지...
피부가 부분적으로 울긋불긋...
게다가 눈에 다래끼 증상까지 나와서
엄마 아빠가 다시 병원신세 지기전에 다른 사람에 고양이를 넘기라 하시오..
데려온지 며칠이나 됬다고...
이제 설사병도 나아가는데....
정말 키우고싶어했던 고양이인데..
결국 내 몸이 받쳐주질 못하는구료...
조금은 걱정했던 것이었는데...걱정하던 일이 일어나버리다니..나도 너무 난감하다오.
우리 슈코한테는 더욱더 미안하오..
힘들게 대려온 아깽이인데....이제 서로 정도 들고 있었는데...
밤이면 안고 자달라고 보채는 우리 슈코한테 미안해서 어떻하면 좋소.
난 정말 왜 이러는 지 모르겠소..내가 너무 한심하오...
짧은 시간, 잘 놀아주지도 못했는데..다시 보내야 하다니...
난 정말 못된 여자요..ㅠ.ㅠ....
설사하는 아깽이 병원도 못델구 갔었고..잘 놀아주지도 못했고...
데려오면서 스트레스만 받게 하고...
난 왜이리 무책임한건지...
아무리 사정이 이렇다고 해도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다면 좀더 생각을 해봐야 했던 문제이거늘...
난 바보...바보..바보..ㅠ.ㅠ......
친구한테 다시 연락중..그리고 친한 사람 중 고양이 환장한 사람이 있어 연락중...
......벽에 머리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오...
지금 회사라서.....
울면서 쓰기 민망하니 이만 줄이리다...
날 욕할 사람들..욕해주시오..제발 욕해주시오...
슈코야...미안해....ㅠ.ㅠ.....정말 미안해...
(짤방 매우 귀엽네요; ) 슈코도, 엠엠님도 모두 모두 건강해져야죠....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더욱 튼튼한 엠엠님이 되세요~~!! 아자잣!
전 왠만한 알레르기는 다 없는데 고양이 털에는 있더라구요. 심한건 아닌데 이녀석들 털갈이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지요. 맨날 청소만 해주면 살만하고 털갈이 끝날 무렵되니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콧물 찔찔 흘리면서 코에 휴지넣고 애들 부비부비거리고 했어요. 그냥 정들어서 별수 없더라구요... ^^
콧물 나는...그런거면 다행이겠지만..피부에서 난리가 나서 부모님이 그러시네요.ㅠ.ㅠ..흑...우어어어..;ㅁ;) 아아아....TㅁT
솔직히 막 욕해버리고 싶지만. 하나의 생명을 데려온다는게 솔직히 앞뒤 상황을 예상하지 않고 데려오면 결국, 반은 파양이라던가 재분양.. 나이를 불문하고 말이죠. 솔직히 얘기로만 들어도 참 이해할수 없습니다. 으그그그 물론 사람 사정이란것이 다 다르기에 어쩔수 없는 사정이 생기기도 하지만. 게다가 M & M님은 특히나 건강문제니 더 어쩔수가 없겠죠. 그래도 씁쓸합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에휴... 에미넴햏 애기랑 계속 살면 혹시 면역이 생겨서 좋아질수도 있지 않겠소? 너무 안타깝소....
아키라/나도 정말이지..보내기 싫어요..정말 보내기 싫어요..나도 피부병 안고 살더라도 보내지 않겠다 생각하는데 아빠마마가 협박을..ㅠ.ㅠ...전에 한달넘게 통원치료로 나은 피부병 재발하기 나없을때 길로 보내기전에 좋은 사람에게 보내라 하시는데..길로 보낼바엔 내가 믿을수있는 사람손에서 사랑받는게 더 낫지 않을까..지금 그생각이네요..피부병에 잘 안아주지도 못할거면...그냥 욕해주세요.ㅠ.ㅠ...
헥?? 저 방금 답장보내드렸는데요.. 이런.. 다른데로 입양보내시게여?? 그럼 물품은 어쩐다?
아...그냥 주시겠어요? 아깽이를 당장 보내는것도 아니고.^^:;아깽이에게는 필요한 물품이니...보내주세요...ㅜㅂㅜ
저도 답장 드릴게요..^^;;
이해하오...피부병이나 기관지알레르기..심각하게 걸려본 사람은 그맘 알것이오-_-;소햏도 기관지 알레르기로 기절까지한적있소-_-;
알레르기 가볍게 보다가는 큰코다치옹...쇼크사 하는경우가 있소...이런말 하는 소햏도 슈나우져를 기르고 있지만...소햏은 쇼크사 하더라도 기르기로 결심한 상태고...자기 몸을 생각한다면 동물을 기르지 않는것이 건강에 좋을거요..
우오오..백퍼센트 이해하오..못키워서 냥갤에서 유령으로 죽치는 사람이라오..원래..피부병 비염이런것이 본인 외엔 잘느낄수 없는거아니옹..좀더 생각한다음 데려오셨음 더 좋았을텐데..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