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어렸을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었다오.. 지금도..그런편이겠지만.. 뭐랄까....면역?이라고 해야하나.. 이런저런 잡병에 너무 잘걸린다오... 지금 그나마 괜찮은거지만 그래도...고딩때까지는 결석에 조퇴를 밥먹듯이하며 병원을 다녔다오. ...... 근데.. 그런 나 자신때매 우리 아깽이.. 불쌍해서 어떻하면 좋소..... ..... 내가 피부가 약한 편이라오..여드름이 잘나는 피부가 아니지만 외부자극에 약한.;;; 비가 오면 그날 비가 산성도가 좀있다 싶으면.. 피부가 붓거나 가려움증이 생긴다오..-_-; 학교다닐때는 다른 피부병(심각한 먼지 알레르기)으로 병원을 다니다가 완치 됬다 생각했는데.. 다른 걸로 도져버렸다오.. ..... 음...... 털 알레르기는 아닌것같은데.... 우리 아깽이 슈코가 분출한 물덩(언어순화)의 잔해가 피부에 닿은건지... 피부가 부분적으로 울긋불긋... 게다가 눈에 다래끼 증상까지 나와서 엄마 아빠가 다시 병원신세 지기전에 다른 사람에 고양이를 넘기라 하시오.. 데려온지 며칠이나 됬다고... 이제 설사병도 나아가는데.... 정말 키우고싶어했던 고양이인데.. 결국 내 몸이 받쳐주질 못하는구료... 조금은 걱정했던 것이었는데...걱정하던 일이 일어나버리다니..나도 너무 난감하다오. 우리 슈코한테는 더욱더 미안하오.. 힘들게 대려온 아깽이인데....이제 서로 정도 들고 있었는데... 밤이면 안고 자달라고 보채는 우리 슈코한테 미안해서 어떻하면 좋소. 난 정말 왜 이러는 지 모르겠소..내가 너무 한심하오... 짧은 시간, 잘 놀아주지도 못했는데..다시 보내야 하다니... 난 정말 못된 여자요..ㅠ.ㅠ.... 설사하는 아깽이 병원도 못델구 갔었고..잘 놀아주지도 못했고... 데려오면서 스트레스만 받게 하고... 난 왜이리 무책임한건지... 아무리 사정이 이렇다고 해도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다면 좀더 생각을 해봐야 했던 문제이거늘... 난 바보...바보..바보..ㅠ.ㅠ...... 친구한테 다시 연락중..그리고 친한 사람 중 고양이 환장한 사람이 있어 연락중... ......벽에 머리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오... 지금 회사라서..... 울면서 쓰기 민망하니 이만 줄이리다... 날 욕할 사람들..욕해주시오..제발 욕해주시오... 슈코야...미안해....ㅠ.ㅠ.....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