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나오는 데, 쓰레기통 옆에서 바싹 마른 길냥이가 있는게 아니겠소. 계속 야옹거리면서, 온곳에 비비대는데...(갑자기 전문용어가 생각이 안나오.) 암턴, 느낌 받았소. 나를 원하심이야.... 그동안 여러햏들의 길냥이 탐험기(?)를 보며 결기를 불태워오던바, 실행에 옮겼소. 첨엔 업둥이 생각은 못하고, 1차로 \'천사장사\'를 쎄웠으나 잘 먹지 못하고 다 입옆으로 흘리더이다. 몇분을 소비한 후, 문득 생각이 들었소. 이것이 하늘의 시험이 아닐런지...(데려갈테면 데려가봐.ㅡㅡ;) 30분을 허비했소.ㅡㅡ 신문지도 싸보고, 근처 가게에 봉지도 구하여 넣어(?)봤으나 허사였소. 성공했다고 몇 발짝 걸었는데, 불안하였는지 뛰쳐나와서는 갑자기 자취를 감추셨소. 무지하였소...ㅡ.ㅜ 마대자루에라도 넣어 봉해서 와야된단 말이오? 눈 앞에 자꾸 밟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