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삼식구들 사진을 종종 올렸는데
삼식이가 5년전에 먼저 떠났고
삼순이도 방금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둘 사이의 딸만 남았네요.
올해 나이로 19살이라 장수를 했지만
그래도 좀 더 같이 있어주길 바랐지만 좀 과한 욕심이었던 거 같습니다.
고령묘였지만 워낙 건강하고 잘 뛰어다니고 간식도 잘 먹어서 별 걱정을 안 했는데
2일 전부터 식사를 거부하더니 갑자기 삼식이 곁으로 갔습니다.
지난주까지 침대 위를 뛰어다니며 잘 놀았는데 좀 믿기지 않습니다.
몇 년 전에 사진을 올려서 기억해 주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삼식이 삼순이 사진을 올리면 좋아해주셨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하게 눈물이 안 납니다.
분명 어제 낮에는 병원에 울면서 안고 갔었는데
막상 이별을 하니 덤덤하네요.
여러분들과 여러분의 고양이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쁜 아이들이네 묘주의 평화를 빕니다
고양이 10년이상 산거면 엄청 오래 산거다 잘 키워줬고 잘 보내준거다
나도 엄마아빠아들 있었는데 엄마아들먼저가고 아빠 혼자 남으니까 적적해지더라 그래서 한마리 입양할까 고민중임
호상이니까 눈물 안나는거임 진짜 아쉬울거 없이 다 해줬으니까... 우리 할매 95세 며칠 남기고 딱 2주 앓다 돌아가셨을때 식구들 반응이랑 비슷하네. 삼순이도 게이한테 가서 행복했을거야 삼순이의 딸도 삼순이 유전자 받아서 엄마보다 더더 오래살다가길 바란다
동물병원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엄청 비쌈 검사만해도 10~20은 우습고, 수술하면 진짜 수백만원 나옴 난 적금으로 방어해보려다가 아니다 싶어서 최근에 펫보험 가입했음 https://booly.kr/7x5XxUX 난 여기서 했는데 치과랑 피부질환 보장도 됨 상담만 해도 사은품 줘서 개꿀ㅋㅋ
둘다 호상이노 - dc App
그 삼순이가 아니네 - dc App
어허 - dc App
호상이지만 위로의 마음을 함께 전합니다...
고별빔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행은 씨팔 뒤진거지
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