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글 냥줍함... - 야옹이 갤러리


결과부터 말하자면 고양이는 내일 청도 캠핑장으로 입양이 결정됐음


원래는 회사에서 입양해서 키우려고 했으나 결국 안된다더라...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입양자가 금방 나와주셨다.


전글에 댓글을 보니 책임질 생각도 없는데 왜 주워왔냐는 사람이 많던데 위선이라도 좋으니 그냥 두고보진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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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 네이버 지도


고양이는 자전거 거치대 앞에서 발견해서 임보했다


바로 앞이 버스가 다니는 도로고 위치는 시외버스터미널 안이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결국 내가 줍지 않았어도 로드킬을 당하던 누군가에게 발견되서 유기묘센터로 보내졌을거임...


주변을 둘러봐도 고양이가 어디서 나온지 감도 안잡히는데다가 어미가 있는지 확실치도 않았는데 그냥 버리고 가기엔 하루종일 찝찝할것 같은 마음이었다.


솔직히 나도 감당 하지 못할일은 하면 안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어지간하면 데려오지 않았을 일이지만 다시금 저런 위치에서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땐 또 결국 주워오지 않을까함...


에초에 오늘 우연히 자동차 고장 때문에 버스를 타게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도 않았을 사건이겠지만 결국 기댈건 운명론밖에 없네...


나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오늘 하루였지만 진짜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면서 알레르기 참는거 쉽지 않았음


끝으로 내일 새 주인을 만날  고양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