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는데 입양메일이 한분에게서 왔더군요.. 여러분의 관심을 얻기 위해 사진을 첨부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1. 배경 저희 옆집에 회집과 주차장을 겸해서 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길냥이가 아기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 아기를 철장 안에 가둬 놨길래 물한모금 못 먹고 있는게 참을 수가 없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가족 만나게 해줄 생각으로 데려왔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제겐 지금 있는 달리말고 다른 아이를 더 책임질 능력이 없습니다. 2. 지역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입니다. 3. 생일 겉보기에 대략 2개월쯤 되어 보입니다. 건사료를 잘 먹는 걸로 보아 이도 다 난거 같고요.. 4. 성별 및 불임수술 여부 아직 확인 못했습니다.색깔로 보아 여자애인거 같긴 합니다만.. 5. 털의 색깔과 무늬 연한 주황색 바탕에 검은색과 황토색의 태비가 있습니다. 6. 눈의 색깔 키튼 블루 색은 빠진 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색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마 갈색이나 노란색눈으로 변해가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7-1. 입양한 경우 오늘 옆집에서 데려왔습니다. 7-2. 우리집에서 태어난 경우 해당사항 없습니다.. 8. 성격/습성 아직 사람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우웅 거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는 밥주고 물주고 하니까 하악은 안 하네요.. 성격 파악할 만한 시간이 없어서.. 데려온 집에서 고무장갑끼고 애를 마구 다뤘습니다.. 그래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데 며칠 두고 적응시키면 아직 어리니까 잘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위에까지는 어제 상황이고요.. 오늘은 좀 과감하게 만져봤더니 조금 움찔했지만 금새 골골거리며 잠들었습니다. 낯선 집에 가면 또 하악 거리거나 으르렁 거릴 수도 있겠지만 하루 정도만 보살펴 주시고 놀아주시면 금새 친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9. 현재 사용하는 건사료와 모래 여러가지 키튼 사료를 섞은 걸 주었는데 다 잘 먹었고요 모래는 일단 히노끼 주었습니다.. 한번도 모래를 사용해본 적이 없을텐데 아주 정확하게 화장실 가립니다.. 덮는 것도 무지 꼼꼼하게 박박 긁어 덮고요.. 화장실 사용은 아무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다만 히노끼 모래를 처음 보고는 흥분해서 조금 먹어버리긴 했습니다만 이젠 안 먹어요..^^ 10. 건강상태 자세히 관찰을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콧등에 상처가 좀 있는 거 같고요.. 활발히 잘 놀고 그런 걸로 봐서 별다른 병은 없어 보이고요.. 애가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니까 아직 병원에 못 데리고 갔는데 조금 안정되는 대로 바로 데려가 볼 생각입니다..구충은 내일쯤 약 사다가 제가 할 생각이고요.. 이따 병원 데리고 가봐서 뭔가 이상이 있으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만.. 배가 좀 빵빵한거 말고는 맛동산도 땡글땡글 잘 누고 쉬도 잘하고.. 귓속도 살짝 들쳐봤더니 깨끗한 편인거 같습니다.. 11. 단골병원 병원 간적 없습니다. 12. 입양보내는 이유 제겐 이미 첫째 녀석이 있고 둘째를 들일만한 시간적 물질적 정신적 여유가 없습니다. 너무 불쌍해서 울컥 데려오긴 했지만 솔직히 앞으로 이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데리고 있을 수도 있지만 데려올 때부터 내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이상 앞으로 제 아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이렇게 준비 안되고 또 준비할 능력도 없는 사람보다는 이 아이만 사랑하며 자기자식으로 여겨줄 분에게 보내서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습니다. 13. 입양조건 실내사육 모래사용 예방접종 등 기본적인 사항에 동의하시는 분 미성년자에게는 부모님과 통화후에 입양 고려해 보겠습니다. 다른 아가들이 보통 하듯이 1차 접종은 해서 보내든지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 접종비를 드리겠습니다. 저와 계속 메일로라도 연락 가능한 분이면 좋겠습니다. 14. 책임비 및 예약금 책임비 만원입니다. 15. 문의연락처 velvetgoldmine978@hotmail.com 016-211-5496 16. 입양신청서 포함내용 나이 사는 곳 반려동물 유무 앞으로 이 아이가 살아갈 환경등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둥이이긴 해도 정성껏 입양신청서를 보내는 분에게만 사진을 보여드릴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조회수에서부터 너무 차이가 나는게 사진을 싣는 것이 이 아이가 가정을 빨리 찾는 길인거 같아 싣게 되었습니다. 털갈이 하고 나면 아주 멋진 무늬가 나올거라고 생각되는 아이입니다.. 얼굴도 아주 귀엽고요..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data-nummark="1" zoom-number=0 > data-nummark="2" zoom-number=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