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여름 (네오와 애니의 둘째아들=^^=) 오래간만에 홀가분한 금요일이오.  금요일 선물을 준비했소.  리본까지 달았다오. 그런데 이 선물이 도통 가만 있질 않는구랴.  선물로 보내긴 다 틀렸소. 리본의 목도리 변신이오.  외투도 싫어하고 목도리도 싫어하는구랴. 요즘 같은 날씨에 외출할 때 걍 누드로 델구 나가도 상관없는게요? 맨날 맨날 늦게 들어가다 어젠 못 들어가고 오늘 새벽에 귀가했더니 이 넘이 삐졌는지 꾹꾹이를 왼팔 한 쪽에만 해 줬소. 평소엔 꼭 오른팔 20분, 왼팔 20분인데. 아햏. 낼과 모레, 이번 주말엔 낮에 싸돌아다니지 말고 여름이랑 같이 있어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