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옥희두햏이 회사근처에서 만난 오대오라는 아이오. (앞머리가 인상적이어 지은이름) 사진은 아이가 너무 측은하게 울어대서 급한마음에 쏘세지를 쎄워주고 사진을 찍은것이라오. 목이 쉬도록 빽빽거리는 아이를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한자리에서 보고 너무 데려가고 싶었으나, 약속이 있어 미처 납치하지못했다하오. 그리고... 계속 그 자리에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몇일을 가보았지만, 아이는 자리에 없었소. 그 다음날 비도 오고 했는데.. 무사히 자리를 옮겼거나 좋은 사람이 데리고 갔을꺼라고 생각하고 싶소. 하지만, 계속 눈에 마음에 밟히는걸 보면. 그 아이는 내 운명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오. 혹시 집주변에 이런 아이를 보거든, 본녀나 옥희두햏에게 꼭 연락주시오. 약속이고 일이고 다 팽겨치고 달려가리다. 부탁하오! 참고로 아이가 있던 장소는 서소문동에 있는 서소문교회인가에 뒷마당에 있었다고 하였소. 6월 26일 점심, 저녁까지 그 자리에 있었는데..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보이질 않는구랴. 멀리 못 가였을 것이니 그 동네에 가면 꼭 두리번거려봐주시오. p.s 전시회 오픈 축하하오! 잘 진행되고 있는가 모르겠구료.      본녀는 오늘 저녁에 회사끝나고 전시회장에 가려고 하오. 어느어느햏 올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