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가 바닥에 붙었소. 광수생각에서 떨어졌다는 말을 안하려고 볼펜이 바닥에 붙었다는 말을 한것이 생각나오. 본좌도 바닥에 붙었소. 그렇소. 떨어졌소. 이번엔 두번째라 괜찮을 줄 알았소. 기분이 아햏햏했소. 학교 옥상에 올라가 떨어져 죽으려하는걸 친구가 말렸소. 농담이오. 내가 꽁치를 두고 어찌 죽겠소. 그래도 그리 나쁜 경험만은 아니었던것 같소. 두번의 실패를 통해 거만한 자존심을 버릴 수 있었소.   이제 너무 높은 이상만을 쫒지 않고 현실과 타협하려고 하오. 그리고 날 좀더 사랑하려고 하오. 날 용서해주자는 기분에 오늘은 실컷 울었소. 걱정안해줘도 된다오. 지금은 기분 좋소. 아참!! 토토양 생일 축하하오. 아마 토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복을 받는 고양이일꺼요. 아키라햏녀 토토님 잘 모시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