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우리 둘째 흰꽃이(아직은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어제 러스아줌마햏네 댁에 가서 둘째 흰꽃이 업어왔어요! 좀 멀긴 했지만 아이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우선 러스아줌마햏께 감사^^ 흰꽃이 고녀석 목소리가 엄청 우렁차서 지하철 사람들이 죄다 눈이 휘둥그래져 가지고는 저를 쏘아보더군요. 이동장 안에 뭔가 알 수 없는 생명체와 커다란 목소리라니. 으흐흐 암튼 여차저차 하여 흰꽃이를 집까지 무사히 데려왔습니다. ...만 노는 것 밖에 모르는 왈츠 녀석은 동생한테 놀자고 툭툭 쳐보고 안아도보려 하는 반면 흰꽃이는 저리 꺼져(대략 이런 표정 ㅗ-_-ㅗ) 이러면서 하악 연발! 오우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대략 살벌 ;;; 둘다 밥에는 관심 거의 없음. 왈츠는 흰꽃이 앞에서 죽돌이 하고 흰꽃이는 숨어서 하악 거리고 저는 정신없고 비몽사몽 이것들이 어디 구석에 똥오줌이라도 누어봐라 하면서 거의 가수면 상태로 아으~ 저렇게 한 3,4일쯤 지내면 친해지겠죠? 왈츠가 흰꽃이보다 한달쯤 빠른 녀석인데 덩치 차이는 대단해요. 두배는 긴 것 같아요. 흰꽃이는 어쩜 그리 하얀지. 노란 왈츠만 보다가 흰꽃이 보면 눈이 부실 지경. 뒷모습은 올망올망 어찌나 토끼 같은지. 하악도 어쩜 그리 잘하는지 -.,-; 아기같은 두 녀석 데리고 올망졸망 재밌게 살아보렵니다. ...라지만 아직은 분위기 살벌. 곧 사진도 좀 찍고 두녀석이 어떻게 친해지는지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러스아줌마햏께 감사 드리며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저는 요까이~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