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쓰여서 상자집이라도 만들어주려고 상자집 + 따뜻한물 갖고 1층을 갔습니다.


근데 어느새 집고양이 붙임성 덕분인지 외국인 청년 두명이 먹이 또 주고 부비고 있더군요.


평택 포승공단이라 우즈벡 + 러시아 외국인 근로자 청년들이 많은곳입니다.


제가 물이랑 박스 주니까 번역기로 저보고 주인이냐 해서 아니라 했더니


자기들이 데려가도 괜찮냐 해서 당연히 된다고 했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주인 잘만나서 참다행입니다.


능력없어서 이추운 겨울에 밖으로 내쫓은 능력없는 나보다


거리낌없는 저 외국인 근로자 친구들이 훨씬 나보다 나은 사람이다 싶더군요.


여튼 이추운 겨울에 좋은 친구들 만나 참 다행이네요. 두발 뻗고 편히 잘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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