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bcc46bb7826af03eee84e05b807d69736f3054912dd943be70f80da4eab9a3fb99abbd9313fd

세 달 정도 됐고 완전 성묘야 우리 빌라 앞에서 새벽에 너무 울길래 나가봤는데


애가 애교도 많고 중성화도 된 거 같았고 발톱도 살짝 깎여있었음 근데 우리집 고양이 이미 두 마리고 데리고 들어올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어

너무 따라오고 울어서 사진 찍어서 포인핸드에 올리고 그 이후에도 우리집 주차장에 있길래

우리집 안 쓰는 차 밑에 숨숨집 하나 냅두고 밥과 물 챙겨주면서 담요에 핫팩 매일 넣어놓고 있고

우리 동네에 전단지도 다 돌렸는데 주인 연락은 없음
그리고 성묘라 그런지 임보글에도 반응하는사람 없더라

애가 애교가 많아서(유기묘같음) 주위 빌라 사람들도 조금씩 챙겨주고있고 숨숨집에서 잘 지내다가 며칠 전에 애가 쉬아를 한 거야 숨숨집에

그래서 담요를 다시 갈아줬는데 또 쉬아를 했어(그냥 거기서 잠자기도 하고 다른데서도 가끔 자는 거 같기도 해, 아무래도 주차장은 사람들한테 노출되어 있으니까)

길냥이용 겨울집도 옆에 갖다 놨는데 그건 아예 안 쓰고

애가 왜 오줌을 싼 거지? 뭐 문제가 있는 걸까 어디 아파보이진 않아
길냥이는 처음 돌봐줘봐서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