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다
우리 캣맘님들은 글같은거 쓸때,댓달때
첫머리로 십중팔구 나는(저는) 캣맘은 아니지만~~
하고 서두를 여는게 국룰
뭐 거의 나는(저는) 캣맘입니다 하는 자백수준이지만
이게 참으로 웃기고도 신기하다 말입니다
일반인들은 길고양이 문제 게시글이나 댓글에 난 캣맘은 아닌데 밥주는거 반대야 이런 말 안함 캣맘이 아니니 굳이 캣맘은 아니지만 같은 사족을 붙일 필요가 없으니까
왜 캣맘들은 꼭 나는 캣맘은 아니지만...거의 관용어구같이 이런 문장으로 시작을 할까?
첫째로는 본인이 캣맘이니까 찔리는 부분이 있어 먼저 아니라고 자락을 깔고감
둘째는 내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어디가서 너 캣맘?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본거임.청설모가 코쟁이들 나라 살때 처음에는 나는 청설모고 한국에서 왔어요.두 유 노 갱남 스톼일? 두 유 노 샘숭? 이랬음.그런데 좀 있다보니 자꾸 너 중국인? 너 일본인? 하도 듣다보니 소개할때 나 중국인 아님 나 일본인 아님 나 북한사람 아님 남한 사람임.김정은 안만나봤음 이걸 깔고 시작함
김정은이 불꽃놀이 심취한때라 자꾸 김정은 아냐고 물어서 곤란했음.자꾸 듣다보니 먼저 내쪽에서 아니라고 먼저 선수치는거랄까...그런식으로 어디가서 너 캣맘 소리를 많이 들어본거겠지.그러니 굳이 안해도 암말 안하는데 캣맘은 아닌데~~~하고 먼저 까는거지
결론
인터넷에서 나는 ㅇㅇ은 아닌데~~~이러는건 ㅇㅇ이 맞다
캣맘은 아닌데 이러고 뒤에 붙이는게 캣맘들이 쓰는 혐오자, 공존, 인간이 문제다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