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러함
우리 부모님이 예전부터 검은색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셔서 아빠가 일 그만두시고 이제 쉬시니까 검은색 고양이 찾아달라함

그래서 인스타나 스레드 여기저기 보고 포인핸드도 봤음
(무조건 손 잘타는 개체로 데려오려고ㅇㅇ)

그러다 사람 품안에 안기고 자고 헤드번팅하길래 연락함

개뜬금없이 반말로 어디사냐 몇살이냐 회사어디냐길래
아 걍 대화체로 씀

임:어디사는 몇살이고 회사 어디냐?
나:30살에 서울산다
임:회사어디냐
나:강남이다

계속 회사이름 요구하다가 안먹히니까

임:집 몇평?
나:24평
임:투룸?
나:ㅇㅇ
임:너무 좁아 안되는데 집 내부 찍어줘

해서 찍어보냄

자동화장실 특대 2대에 두잇 자동급식기
일룸 캣타워 2개에 대형 스크래쳐에 창문밖에 보라고 해먹이랑 쉴 공간도 만들어놨는데 맘에안드나봐

임:다묘면서 캣휠 어딧냐?
나:내가 사냥놀이 해준다
임:우리 아가(실제로 아가라고함)는 캣휠타야한다
나:어디꺼 쓰냐
임:알아서 뭐하냐

???????????????

임:캣타워 불안해보인다 흔들릴거같다
나:일룸꺼니 걱정마라
임:모든 캣타워는 다 흔들린다 일룸이 뭔지 모르지만 불안하다

?????이뒤로 내가 전화끊고 다른사람한테 전화와서 무지한 사람이라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더니 저렇게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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