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불쌍한 승리 ㅠㅁㅠ
은초(211.207)
2003-07-05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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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좀 쪘다고......
돼지고냥이,수퍼고냥이,아줌마고냥이라고 놀림받고...
사람 손 좀 싫어한다고......
이쁨 못 받고...
밥 많이 먹는다고.......
머라고 또 한 소리 듣고...
승리가 너무 불쌍하네요.... 아무리 동물은 애기때가 이쁘다고 하지만..
우리 이쁜 둘째 오리 들여오고 나서는, 저를 제외한 가족들에게 찬밥이랍니다.......
아무리 가족들한테 부탁을 해도, 아깽이는 이뻐하지만, 승리는 손을 별로 조아하지 않는 성격때문에
가족들에게 차가운 바람을 맞기가 일쑤에요....
제가 보기엔 가장 이쁜 고냥이인데...
둘째 들여온지 이틀만에 동생 그루밍해주고..
둘째 밥 다 먹을때까지 앞에서 지키고 있고, 자기가 목이 말라도 동생부터 목축이게 하고...
아직 어린 동생이 그루밍을 제대로 못하면, 손수 동생의 몸을 압박하여 똥꼬 그루밍까지 다 해주는...
동생만을 위해 사는 아주 착하고 순한 고양이인데..
냥이가 귀찮다고 하면 그냥 내버려둘 것이지, 가만히 안있다고, 품에 안기지않고 잘 따르지않는다고........
아무리 말 모르는 고양이라지만...같은 식구로써 화가 나네요
빨리 결혼을 하던지 독립을 하던지 해서 저 혼자 고냥이 키웠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가족들이 머라고 하는 소리.... 아무리 가족이지만 미워지고 너무 서운하네요
아가야... 엄마는 있지..우리 승리가 제일 이뻐....ㅠㅁㅠ
저희집이랑 반대예요 ㅠㅠ 칭칭이도 고양이가 아니라 돼지야 라고 불리면서도 이쁨받는데 비해 둘째는 아프던애고 해서 갖다버리라는 말까지 한답니다 ㅠㅠ 정말 슬퍼요 숑숑아 엄마가 끝까지 지켜줄께 ㅠㅠ
저희 아빠 엄마께서도 승리를 다른 사람 주라고 하세요.....슬플 따름이죠.... 절대로 승리는 안돼 흑 ㅠㅁㅠ
ㅠㅠ 정말 그러면 맘아프죠. 화도 나구요 ㅠㅠ 그맘 잘 알아요 ㅠㅠ 전 좀만 기다리라했어요.데리구 나가살거라구..
도톰한 앞발이 백점만점이요!
냐핫핫...은초햏...오랜만이구랴..~~
앗;; 이녀석도 우리아가랑 닮았소;;; 흔한 무늬였던가;;;
승리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