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성깔이 좀 있어서

갑자기 나 째려보며 앞발로 지 꼴리는대로 탁 치면
나도 고양이 앞에 쳐다보며 손으로 발바닥 후려침

뭐 엎으면 소리지르기도 했는데
애 후다닥 도망가는거 불쌍

그밖에 건조대에 매달아서 5분간 응시하기
계속 개기면 힘의 논리로 몸을 들어올리기

이렇게 했는데.. 생각해보니 고양이 입장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음

근데 얘 나 슬금슬금 피하면서 은근 나한테 관심줘서
좀 고맙기도 하네 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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