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다른 호랑이의 공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마리 개체가 시간대별로 방사장을 사용하고 전시했었던 것 같습니다.

사육사의 실수로 문이 열려 있었고, 두 개체가 마주치자 싸움이 나서 한 개체가 사망했습니다.

금강이가 방사장에 들어오자 모르는 다른 호랑이 냄새에 반응해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 스트레스 받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다른 호랑이를 마주치자 공격하게 된 듯 합니다.

금강이와 미호는 이복형제이지만 아마도 같이 자랐던 형제는 아니고 잘 모르는 사이 같았습니다.

호랑이 입장은 남남입니다.

호랑이는 기본적으로 단독생활하는 동물입니다. 짝짓기 기간이나 새끼를 기르는 기간 아니면 함께 생활하지 않습니다.

새끼는 18개월에서 2년 정도 되면 독립하고 어미는 새끼를 자기영역 밖으로 쫓아냅니다. 몇년 후 다시 만나더라도 가족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바로 영역 밖으로 쫓아냅니다.

잡아먹으려는 것은 아니고, 생존을 위해 그렇게 합니다.

기본적으로 방사장은 1개체 당 1개의 방사장을 쓰게 하는 것이 호랑이 습성에 맞습니다.

그게 안되면 어미이거나 함께 자랐던 형제라면 시간대별 전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민원제기해야 하나 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mav7pYv5sM







금강이가 방사장에서 모르는 호랑이 냄새에 반응하고 경계심을 드러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