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번부터 여긴 돈내고 쓰는 지정주차장이라고
밥 두지 말아 달라고 몇번이고 경고문 써놓고 그랬는데

드디어 일이 벌어졌다 에휴;

그 미친사람이 자꾸 내 차 옆이나 앞이나 뒤쪽에 고양이밥이랑
물 그릇 두고가고 치우지도 않아서 내가 항상 치웠는데

이번으로 12번째인가? 그럴거임
근데 자주 밥을 두고가서 빡치는게 아니라 차쪽에 밥을 두고가면
고양이들이 차 밑이 따뜻하니까 거기에 아예 살림을 차려버리는데
따뜻하다고 엔진룸에 숨어 들어간단 말이야;;

오늘 차 시동 거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뚜껑 열어보니까

하.. 고양이 세마리가 있었는데 한마리는 죽고 두마리는 버티고 껴서 있더라.. 바로 신고하고 차 수리 들어갔음..

이게 진짜 얼마나 ㅈ같은 상황이냐 생명도 잃고 차도 고장나고

생각이란게 있으면 이런짓을 하진 않았을거고 그래서 캣맘이란
소리 듣는건가 싶더라. 너넨 안그럴거 아는데 절대
길가에 밥두는 행위 하지 말어라 야생에서 길러지는 애들 괜히 밥 줬다가 이상한 버릇들어서 사고만 더 일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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