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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018년인가 그럴거야 아마도....당시에 우리집이 3층짜리 상가주택이었고 2층에 교회,1층에 이것저것 세입자들이 들어와 있었거든...

저녁때 2층 교회 목사한테 전화가 온겨

"누가 개를 버리고 갔는데 이거 어떻게 해유?"

먼개소리지? 해서 내려가 보니까 누가 2층 교회 문앞에다가 저렇게 박스에 강아지 2마리 버리고 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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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유튭에 비공개로 올린건데 모자이크해서 화질이 저럼)
cctv 돌려보니까 저렇게 구루마에 작정하고 끌고와서 버리고감 ㅅㅂ..

아무튼 우리집이 건물주니까 이거 책임은 우리집한테 넘어오는 분위기였거든...

그래서 멍갤에 글올림 이거 어카냐고 ㅋㅋㅋㅋ


멍갤러들

" 와 이새끼 유튭시작하려고 시동거네 "

"유튭하려고 주작하네 "

댓글이 다 이모양이었음

이새끼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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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멍갤러들이 저런반응이었냐면 당시에 유기견 유기묘 구조해서 유튜브 합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유튜버들이 사실은 펫샵에서 데려온 품종묘 품종견이어서 논란이 터지는 경우가 되게 많았음

아무튼 당시 우리집은 반려동물키우는걸 엄마가 심하게 반대했던 때라서(지금은 우리춘식이 우리밤식이 하면서 자식같이 좋아하심) 집에서는 못키울거 같다고 판단하고 여기저기 분양처 알아봄

그래서 결국에는 아버지 친구분 한분하고, 아버지 회사에서 좀 높으신분이 데려가서 키우겠다고 하셔서 분양보냈다.

최근에 소식 물어봤는데 잘 크고 있대더라...

아무튼 애들도 귀여운 외모였고 어지간히 어렸던 상태여서 아마 지금 이런일을 당했으면 걍 내가 키웠을듯...?

갑자기 옛날생각나서 썰 풀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