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 애들 맨날 펫샵에서 품종묘 데려오는 사람들 보면 "외모만 보고 생명을 고른다", "길고양이랑 보호소 애들은 안중에도 없고 예쁜 고양이만 찾는다" 이러면서 존나 패는데 솔직히 웃긴 게 뭔지 앎?
정작 포인핸드나 보호소 들어가 보면 답 나옴.
품종묘거나 얼굴 예쁜 애들, 어린 애들은 댓글 우르르 달리고 입양 문의도 금방 붙음. 근데 외모 별로거나 심하게 다친 애들, 솔직히 사람들이 선뜻 데려가기 힘든 애들은 조회수도 관심도 없이 방치되다가 자연사 뜨는 경우가 태반임..
결국 지들도 다 외모 보고 고르는 거 아님?
애초에 사람한테 외모 보지 말라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됨. 나도 예쁜 고양이 데려가고 싶고 남들도 그럼. 그건 자연스러운 거임.
근데 지들은 똑같이 외모 보고 고르면서 펫샵에서 품종묘 데려온 사람만 도덕성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게 개웃긴 거지.
진짜로 자기들이 말하는 논리가 맞으면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은 롱노즈, 코짜장, 중증 부상묘, 장애묘, 노묘부터 데려가면서 훈수 둬야 하는 거 아님?
현실은 예쁜 애들 댓글창은 북적북적하고 못생기고 아픈 애들은 자연사 엔딩인데, 입으로만 "생명은 다 소중하다" 이러니까 이중적이라는 소리 듣는 거임.
웃긴건 하늘이는 집에 올 수 있고 못난이는 길에서 살아야 하는거
애초에 쥐나 비둘기 말고 털바퀴를 돌보는거 자체가 외모때문인걸ㅋㅋㅋ 지능때문에 그건 죽었다깨나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