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입니다...
진진(210.219)
2002-10-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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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와 네뜨를 묶어준지 어언 7일쯤...
앙꼬는 여전히 네뜨에게 냉담했다.
마리와는 끔찍한 뇬이...유독 네뜨에게만은 눈길을 주지 않았당...
가슴이 아프당...
마리랑 앙꼬랑 네뜨를 마리네 집으로 2박3일 여행을 보냈당...
앙꼬는 네뜨에게 무관심을 표했으나....마리는 만만했는지 툭툭 건드리기를 했다는 마리 아버님의 말씀...
더불어...앙꼬의 심술이 시작되었다.
네뜨가 깨어 있을땐 아줌마인 내게도 눈길을 피하는거시었당.
네뜨가 잠이들면 다가와서 수염이 뽑히도록 부비를 하구....
네뜨가 깨어나면 먼 발치로 가서 네뜨를 안나주는 나를 물끄럼히 쳐다보고...
이어지는 무른변 퍼레이드...흐흡...
고민을 마리 아빠께 상담했당.
참고로 마리 아버님은 네뜨를 델러갈때 인천까지 운전을 해주신...
네뜨를 보시고 넘 이뿌다고 하시던...
마리 아빠께서 네뜨를 마리랑 하루이틀 재워보면 어떻겠냐는 말씀...
그래서 앙꼬는 집으로 오고 마리와 네뜨가 함께 지냈당.
그런데...마리와 네뜨가 잘 노는것이 아닌가...(비교적...)
네뜨는 앙꼬에게 장난도 못걸던 소심쟁이였는데...
마리의 뒤통수를 보고 궁디~흔들흔들 거림서 놀이를 하구...
마리는 네뜨의 머리를 꽁꽁 쥐어박구....둘이 스크레치 보드를 같이 쓰구...
밥두 같이 먹구....흑흑...
게다가 네뜨가 마리 아버님이랑 동침을 하면서 야양을 무쟈게 떨었다는...ㅜ,.ㅜ
마리 아버님께서 네뜨를 마리와 살게 해주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그 다음날...앙꼬는 전에 없던 아양을 떨면서 들러붙기 시작했다.
아줌마만 있음돼...라는 듯이...
하지만 밤마다 앙꼬를 혼자둬야 하는 아줌마로선 맘에 맞는 친구를 찾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앙꼬랑 월령이 비슷한 냥이를 찾았다.
아가부터 키울수 없다는건 아줌마 입장으로 선뜻 맘 정하기 힘들었지만...
또 둘째가 와서 내게 정을 붙이지 못하면 어쩌나...싶었으나...
나와의 관계보다 앙꼬와의 관계가 더 중요했기에...
하여간 그러한 이유로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제이(앙꼬친구의 이름임)를 델꾸와따...
앙꼬의 반응이 정말 궁금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앙꼬가 제이에게 호의를 보이는거시 아닌가...
괜히 오바하면서 뛰어 댕기구...
생전 안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가지고 풀쩍거리구...
급기야는 지가 가지고 놀던 공을 물어더가 제이 앞에 놓는거시어따...
쌍식기에 제이가 같이 밥을 먹자고 마리를 디밀어도 묵인....
물그릇에 이마를 마주대고 물을 먹게 해주고...
제이가 있어도 여전히 내게 부비를 하고...
어쩐일인지....둘이 코 뽀뽀를 나누는거시 아닌가....
그러더니 이어지는 나 잡아바라 놀이....-,.-
소심한 제이가 쇼파뒤로 가면....앙꼬는 쇼파 앞에서 제이를 기다리구...
기대에 답례로 제이는 쇼파에서 나옴서 또 코 뽀뽀...-,.-
징한것들...
결국 제이는 앙꼬의 친구가 되었다.
나는 앙꼬와 제이의 엄마가 된것이다.
제이와 앙꼬가 두번째 밤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며 조금은 안심된 마음으로 집을 향한다...
검은 고양이.... 멋지군.... 나두 고양이 키워볼까... 비쌀까...? 생물을 돈주고 사려지 이상하군...
거슬리네요. 생물? 돈주고 사? 그런 마음가짐으로 무슨 반려인이 되려고 하시오?
다시보니 은빛고양이같기도하구.. 멋지군... 고양이 길러보고 싶군.... 여전히 살아있는 생물을 돈으로 산다는것이 이상하군.... 어찌해야할까나...
털 색은 아직은 짙은 잿빛이구요....돈으로 사시려니...좀 그렇죠? 조개껍질 500개나 조약돌 800개로 델꾸 오실수 있음 더 좋을텐데...요...^^*
생물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댓가가 필요하다오. 다만 그 편의성 때문에 화폐를 쓰는 거지. 화폐 한두번 쓰는 햏자들이오?
러시안블루가 아니오??
러샨블루는 고양이들 사이에서 인기가좋터이다~
그리고 앙꼬 사진 보고싶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