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 난생 처음으로 동물용 간식을 샀건만, 이 건빤쥔 넘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구려... 페로는 재미있는 장난감으로만 인식하더이다. 온 방안을 굴리고 다니는 바람에 방바닥에 멸치가루로 가득하오... 맥주 마실 때마다 안주에 붙으면 떼어놓으려고 샀건만 거부하는구려... 쥐포, 크래미, 닭튀김, 보쌈 등은 환장하는 시키들이 왜 멸치에는 이따구 반응이란 말이오... 여태까지 먹을 거 주면 없어서 못먹어 지롤인 녀석들이... 두 포나 샀는데 날렸구려... 요리나 하면 거기에 넣어서 먹을까, 요리도 안하는 본좌로서는 영... 그냥 누구 줘야겠구려... 쩝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