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인상씨 이야기
홈즈(211.208)
2002-10-1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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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있는 동네는 냥이들이 많소..
거의 대부분이 인상씨같은 고딩이요..
밖의 냥이들도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간다고 혼자 위로를 하면서 살고 있는데..
인상씨가 어느날 다리를 절뚝거리며 다니기 시작했소.
그리고 동네 냥이들이 깨끗한것에 비해..나날이 지저분해지기 시작했소..
처음엔 단순히 조금 다친줄알았는데 날이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졌다가 지금은 담벼락을 타넘을수도 없소..
절뚝거리면서 도망가오..
인상씨의 인상이 동네냥이중에 제일 못되게생겼소..솔직히 말해서..
그래서 누군가가 발로 찬것같소..
앞집에 그런 노무자식이 있소..
내가 캔을 쌔울때마다 보이는 족족 갖다 버리는 그런 몹쓸 인간이오..
아까 캔 다쌔운걸 보고 꼬깃꼬깃 꾸기더이다..
아무튼..
인상씨는..밥을 준지 2달이 다되어가는 나를 보고도 여전히 하악거리고 근처도 못오게하오..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서 너무 안타깝소..
다행인건 더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이오..
밥을 주는것은 아는지 그나마 내가 있으면 도망은 안가고 밥을 기다리는 눈빛이오..
게다가 지네 친척들까지 데려오는 행태까지..ㅠㅠ...
밥값이 많이드오.ㅠㅠ..아햏...
아무튼..
길고냥이라고..방법하는 세끼는...다 방법당해야하오..
인상씨는 다칠무렵엔 아깽이었단말이오..
요즘들어 동네에 아깽이들이 넘쳐나고 있소..
이렇게 괭이많은 동네는 살아생전 처음이오...
인상씨가 내가 퇴직하는 그날까지 잘살았으면 좋겠소..
아..근데 동겔이 나뉘니까 이상하오..
왠지 파가 갈린것같다고나 할가..
동겔은 동겔이오..
동물은 개.고양이.기타로 되어있지 않소..
찍을것이 너무 많아 귀찮소..
아햏..
어서 바꿔주기바라오...
동겔의 모든 동물을 풀어 방법하기전에..아햏햏..
1등방지..
우리동네엔 이상하게 길냥이가 없소-ㅅ-논현살때도 그리 많이 본거 같지는 않소만..
아는 오라버니 이름이 x인상 이라 인상씨라 하니까 참 아햏햏하구려
우리 동네도 길냥이가 많소 그중에 살찐과 씩씩이를 업오온것이요
ㅠㅠ 정말 나쁜 사람이구려. 사람에게 받은상처 사람에게 위로받아야할텐데... 홈즈님같은 좋은분이 있어 다행이오.
절뚝거릴거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요~~ 홈즈님 정말 좋은분이시네요
나는 좋은햏자가 아니오..ㅡ.ㅡ;; 이런얘기듣자고 쌔운건 아닌데..저번엔 하도 안보여서 죽은줄알고..오히려 잘됬다고까지 생각했다오....죄지은것이오...
맘씨가 너무 고우세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떵강쥐들이 많은데... 고냥이는 별로 없네요. 한번 길가다 마주치긴 했는데 그때는 디씨를 몰랐던 때라 무서워하기만 했거든요.. 뭐라도 먹을 거 줬음 참 좋았을 걸.. 후회막심..
다햏이 홈즈님의 캔때문에 지위를 갖고 있는거 같오..허나..넘 않타갑소..본햏자가 홈즈님 근교에만 살았어도...저 냥이를 반묘로 삼고 싶건만...능력도 않되고 거리도 먼게 안타까울뿐이오...본햏자 한탕하면 101마리의 묘와 생을 같이하고 싶오...눈물이 앞을 가리오..
좀더 편히 먹을수있게 차 밑으로 음식을 놓았구려. 홈즈행자의 따쓰한 마음이 보이는구랴. 앞으로 인상씨 많이 찍어 올려주구랴.
님 정말 대단하세요..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동갤이 바뀌었꾼!
동갤이 바뀌었소..마샤는 외계묘인데..어디다 쌔울거요??
저번에 냥이를 도와달라했더니...연락이 왔소..두분다 아시는분.. 그 외에는 관심이 없더이다..그래서 좀더 친해진뒤에 병원을 데려가려하는데..앞다리를 절단하라면 정말 하늘이 무너질것같소....그런데 정말 아무도 관심이 없더이다..
세상은 넓고 불쌍한 고양이들은 너무 많소.
아아..그글 본것도 같소... 냥이네도 워낙 후원냥이들이 넘쳐나 벅찬것 같소.. 단나복키님이나 사랑이님께 직접 메일을 쎄우시오. 두분다 정말 착한분들 아니오? 절대로 나몰라라 하지 않을것이오.
사랑이님과는 아는 처지여서 그날 사랑이님이 오셨소..캔만 하나 쌔우고 가셨소..잡기가 너무 어려웠소..ㅠㅠ
얼른 친해져서 병원에 데려가시오 가슴아프오..
인상이의 만수무강을 빌어야겠습니다 멀리서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