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랑 catsrang] 별나라로 입양 보낸 우리 여섯째.
나얌 자기 ^..(219.241)
2002-10-1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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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각을 하면 눈물부터 나요.
너무 마음아프고..미안하고...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3주라는 짧은 시간동안 많은 걸 가르쳐준 아이인데..
핑팬의 사진은 왜이리도 없는건지..
5장남짓한 사진이 전부다네요.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표현이 안된다고..
일부러 안 찍은게 이렇게 후회가 될줄이야..
너무 성격이 좋아서..
고양이 많은 우리집에서 치이면서 살기보단,
대가족에 무녀독남으로 혼자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살라고 입양 보낼려고 했는데..
그렇게... 그렇게...허무하게 가버리다니...
이 병원 저병원 다녔는데...
전염병인거 상상도 못할 정도의 구토뿐이였는데....
그냥 구토가 심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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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에 뛰어올랐을때 왜 그렇게 혼낸건지..
차쌤네에서 꼬마들이 문을 열어 밖으로 나간 앨 잡아왔을때 왜 그렇게 혼낸건지..
그땐 그애 잘못도 아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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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입양을 간거라고..
하느님한테 입양가서...
너무 멀어서 소식 듣기도 힘들고..
사진 보기도 힘든거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그나마 이젠 다른 사람 앞에선 웃으며 핑팬은 어쨌었는데..저쨌었는데라고 말할수 있는데..
이제 겨우 십일정도 지난건데...
왜 얼굴이 기억나질 않는건지..
왜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건지..
바보 같은 내가 너무 싫네요..
벌써 익숙하게 핑팬이 없다는 걸 인식해버린 내가 너무 밉네요..
너무 이뻐서.. 너무 이뻐서 하느님이 데려가신거에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행복할꺼에요 핑팬은..
너무 슬퍼요 ㅜ_ㅜ
음...핑팬이는 별나라에서 잘살고 있을거예요..
자는 모습 넘 이쁩니다~
헉 우리 나비 가끔 사료나 물을 토하는데 혹시?? 에구 너무 겁나요T.T 얼마전까지 몇번 그래서 헤어볼사료 먹여야지...하고 있었는데 어떻하지??
단지 사료만 토한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소. 헤어볼일 가능성이 높으니. 다만 정기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헤어볼일 가능성이 높으니 헤어볼 사료를 맥이시오. 헤어볼제는 독하니 가급적이면 피하시오. 걱정해야 될 구토는 노란색 구토라오. 위액이 나오는 거니 이미 못 먹은지 오래된거고 속은 상했을터이니..부디 님의 아가는 건강하길 바라오.
흙흙-_ㅜ
나영 힘내... 뽀 어쩌구 쁘 어쩌구루 이름을 지어줬어야지.... 하늘에서 널 기다리고 있을거니 바삐 살다가 나중에 만나거라...
천상연언뉘/ 뽀나 쁘로 바꿀려다가.. 계속 불렀던 이름이 저 이름인데..이미 떠났는데 바꾸기도 그렇고..영어로 쓰면 다 p로 시작해..ㅡ_ㅡ;; 성격 좋은 애니까 하늘가서도 어디에선가 잘 살고 있을꺼야..그치?
나얌 자기님 리플 감사해요 우리 나비 식욕은 너무너무 좋으니까 많이 걱정하진 않아도 될거 같아요
프쉬케님/ 다행이네요 ^-^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건강하게 잘 키우기란 너무 힘들어요...흘흘흘.
슬프네요 ㅠ_ㅠ 하늘에서 잘 있을거예요 ^^
ㅠ.ㅡ
힘내요~ㅜ.ㅜ
너무 슬퍼요 우워...
ㅠ.ㅠ 행복해야해~~
애구..울 향나무가요..노란 구토를...이틀쯤 한 열번 가까이 했죠..얼마전에..그전에 이상한거 자꾸 삼켜요 맨날..소나무는 아무거나 안먹는데 울 막내가...그래서 이상한 거 다 치우고 버리고, 그래도 이틀을 토하는데..넘 건강했어서 지금은 괜찮아요.어디 글 보니까 전염 초기에 예방접종하면 바로 하루이틀동안에 증세가 발병한대요. 바로 하루 뒤 그랬답니다. 지금은 안토하구 건강해요..원래 힘이세서..나얌님 화이링
그리고..저 갔을 때 봤던 아기가 누구누구드라? 아주 큰 애 둘 보구..나머지는 업둥이구요..그때 핑팬 있었어요? 5월 경이었던거 같은데....
슬픔이 너무 크셨겠네요. 아마 무지개 너머에 행복한 나라로 갔을거에요...
우리 민봉이도 자꾸 토하는데.ㅡ0ㅡ 우어어어~~
-_-;;이름이 저래서 죄송해여...집이라면 이 글 읽고 울었을꺼에여...회사라서 못 그러는게..T-T전 좋은곳에 갔을꺼라 믿어여~힘내세여~~
엇_ 울고냥이 이름도 민봉인데 +_+
소나무참나무향나무언니/ 글쎄...그때 있던 아가가 누구 였을까요? ㅡ_ㅡ;;; 고민해도 기억이 안난다는..ㅡ_ㅡ;; 핑팬은 9월말에 저희집에 온 아가랍니다..
우리 니아는 병원에서 주사땜에 쇼크로 무지개다릴 건넜답니다...집에 돌아와서 소리내어 부르면\"야옹~\" 하며 달려와서 방법;하던 녀석이었는데, 그날은 왠지 보이지 않더군요...
그전날만 해도 병원에서 주사 맞으면서, 이젠 안아플거라고,그래서..\'이제부터는 니아랑 안아프고 오래오래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니아가 평소에 잘 누워있던 곳에...뻗어..있는것이었습니다.
전날밤, 계속 내 옆에 와서 골골대며 부비부비하고, 아침에도 우다다를 하며 회복한듯한 모습을 보여주던 우리 이쁜 니아가...먹은것도 다 토하고, 거품을 물고 죽어있었습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눈도 감지 못하고 온몸의 털이 곤두선 채로 말이죠...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