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이> 눈물을 머금고... 난정이 탁묘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somy(220.76)
2002-10-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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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씨에 글을 올려봅니다.
난정이는 페르시안 크림 여아구요, 이제 9개월되었습니다.
중성화는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이점은 계속 고민중에 있구요.
난정이는 성격이 무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집안도 어지럽히지 않고, 식사는 자율급식이구요, 화장실도 잘 가립니다.
단점은 난정이는 곱슬에다가 장모종으로 털을 자주 빗겨주셔야되요.
털도 많이빠지니 그점도 감수하셔야하구요.
제게 사정이 생겨 난정이를 탁묘 부탁드려야할것 같네요.
일요일 밤부터 금요일 저녁까지요.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만이라도 평일에 난정이를 탁묘부탁드리고 싶네요.
모래와 사료,간식,장난감 등 필요한 물품은 물론 모두 드리구요.
계속계속 망설이다가 난정이를 위해 결심했습니다. ( 또 맘 변할지 모르지만... )
많이 속상하네요...
그런만큼 난정이를 잘 보살펴주실수 있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주말에 제가 만나기 쉽게 잠실이나 강남, 압구정쪽에 계시는 분이었으면 하고,
난정이를 혼자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을 자주 비우지 않는분...)
집에 있으면 저를 계속 졸졸~ 따라다닐만큼 혼자 있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서요.
친구(다른 냥이)가 있는 집도 좋을것 같네요.
다른 냥이들과 지내보지 않았으나, 성격상으로볼때 무리 없다고 봅니다.
리플이나 메일(cshsomy@dreamwiz.com) 부탁드릴께요...
앞으로 난정이가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집에 혼자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둘째가 있으면 괜찮겠지만,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당분간을 어려울것 같아요.
난정이를 집에 혼자 두는것보다 정말 탁묘가 바른 선택일까요? 혼란스럽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저도 탁묘를 보내봐서 아는데...보내고 뒤돌아서는 순간의 그 느낌은...정말 말로 표현못해요..집에 와서 그 허전함..텅 빈 방...에구ㅜ..소미님 슬프시겠어요..기운내십시오..
지금 벌써 생각만해도 눈물이 계속 나네요...
본좌 탁묘해보고 싶으나 여기는 아해햏한 울산이오....서울에살면 입양전에 탁묘하면서 냥이랑 어울리면 좋을거 같은데 본좌는 아햏햏한 울산에 산다오...
앞으로 난정이가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집에 혼자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둘째가 있으면 괜찮겠지만,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당분간을 어려울것 같아요. 난정이를 집에 혼자 두는것보다 정말 탁묘가 바른 선택일까요? 혼란스럽네요.
아이구... 저런.. 회사일때문에 그러시나요?? 에구구구.. 저런.. 글쎄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탁묘라.. 난정이 탁묘하고 보고싶어서 어떻게 지내실지.. 빠른 시일내에 어떠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언제까지나 탁묘할수는 없잖아요.. ㅠ.ㅠ 쏘미님두 마음이 안 좋을테고....
그러게요... 낼 아침에 저것을 혼자 두고 갈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하네요. 나가서도 눈에 아른아른 거릴것 같기도 하고... 혼자서도 잘 있을까요?
어차피 자율급식이시라면 집에 두시는것도 큰 문제가 되진 않을거 같은데요. 환경이 바뀌는것 보다는 혼자서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에요. 귀가도 일찍하게 되겠죠. 울 고담이도 아가야옹이 회사갔을땐 혼자 잘 논답니다.
혼자 오랫동안 놔둔적이 없어서 우울증에나 걸리는건 아닌지... --; 걱정이 되서요... 고담이도 혼자서 잘 지내다니 맘이 놓이네요...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암튼 속상...
혼자 두고 나가면 집에 오면 찡찡거리지 않나요.. ㅠ.ㅠ 옆에서 안 떨어지려고.. 지금도 토토는 집에 사람들이 있어도 제가 나갔다 오면 바로 어디 음지 ㅡ.ㅡ;; 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벨소리 딱 나면 우에에에엥~ 하면서 꼬리를 바짝 들고 방으로 가는 제 뒤를 쫄쫄 쫒아온답니다.
맘 같아선 내가 해주고 싶은데 ^^;; 장모종은 매우 부담스럽다오.. 쿨럭.. 좋은 탁묘맘이 나타날것이오!! 이왕이면 동갤분이었음 좋겠구료..
somy 햏자,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난정이가 혼자 있어야 한다지만, 사실 고양이에게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오. 사람이 없으면 고양이들은 나자빠져 잠자는 것이 일이오. 하루에 17시간을 자는 동물이라고 하잖소. 일주일 내내 사람이 아무도 없이 집을 비우는 것도 아니라면 너무 걱정 마시오. 난정이도 낯선 집에 가서 처음 보는 고양이들과 지내는 것보다는 혼자서 집에 조용히 있는 쪽을 택하리라 생각되오. 밥과 물을 챙겨주고 나가서 일 하고 돌아온 다음에는 마음껏 쓰다듬어주시고 사랑해 주시오. 그러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오.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려, 고양이에게도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한 법이오.
제가 집에 잘 안있어봐서 아는데..ㅡㅡ;;잠만 잡디다...그러다가 내가 짠~하고 나타나면 무지 좋아하고..(물론 밥때문이긴 하겠지만..)..나도 아쿠아캣님의 말에 적극 동감이오...탁묘가있는동안 어떤일이 생길지도 모르고..또 고낭이 있는 집에서 친해지기까지의 스트레스란 대단할것이오..셜록이의 경우엔 왓순이와의 만남때부터 생긴 신경성혈변이 아직까지....
걍 집에 혼자 둬요 말썽두 안피우고 잠만잘꺼 같은데....탁묘보냈다가 병옮아오거나 그러면 어쩔려구요
메일 드렸어요 ^^
고양이 4일동안 두고 어디갔다온적있었는데, 4일뒤에 오니 애가 목소리가 다 셨더구려 ㅠ.ㅠ
저요 저요~~~ 저요오~~~ ^^// 난정이 함 마타 보고 싶포요~ 근데 설에서 안산으로 이사왔떠요.. 그래도 지하철타고 가면 되는데 안돼까여? 집에서 일하는 관계로 항상 집에 있떠요~ 집은 볕잘드는 원룸이고 3층이에요~ 에 ..... 글구 대견관계가 조은 강쥐가 두마리 있떠요... 작은 요키와 더작은 말티가 하나씩있어요.... 그래서 고냥을 정식으로 키우고 싶어도 ... 망설였는데.... 난정이 함 맡으면 안돼까여? (난 자격미달일까나 -.-;;;;;;;)
혼자 펑펑 울고나서 조언 주신 분들 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감사... 하기나루님 메일 고마워요... 근데, 윗분들 말씀대로 우선은 혼자 두워보려구요. 당분간 그렇게 지내다가 난정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 탁묘 맞긴다면 하기나루님께 맞길께요. 물론 제가 항상 직접 데릴러 다닐꺼구요...
춥춥님, 죄송... 난정이가 강아지는 많이 무서워해서요... 글구 우선 탁묘는 보류를 해볼려구요.
갑자기 난데없이 디씨에 우울한 분위기를 조장하여 죄송... 제깐엔 너무 속상하고 고민되서 그랬답니다. 좋은 말씀 많이 주셔서 고마워요... 난정이두 이맘 알고 낮에 울지 않고 혼자 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라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면 조금 낳지 않을까요? 넘 강한음악이 나오지 않는 극동방송이나 클래식 방송쪽으로... 그럼 덜 쓸쓸할 것 같은데... 삼색이는 라디오틀어놓으니 곁에서 눕는것 같던데... 저두 냥이 델구 있은지 얼마 안되지만 나중에 입양되어 떠날걸 생각하면... 너무 서운하고 허전할것 같습니다... 특히 오랜시간 함께한 아이라면... ㅜ ㅜ 좋은방향으로 해결되었음 좋겠습니다.
하기나루님, 변덕 부려서 죄송하구요... 우선 일주일만이라도 난정이를 믿어보려구요... 그 뒤에 다시 결정해서 개인적으로 연락드릴께요. 암튼 따뜻한 마음 감사했어요. ( 속좁은 난정엄마 --; )
ㅠ.ㅜ
저녁에 아주 못들어오시는 정도가 아니라면 혼자서 지내보는것두 괜찮을 듯 싶은데여.. 저두 가게때문에 오전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느라 동생을 들이긴 했지만 기간이 길지 않다면 혼자서 이겨보는 것두 권해보고 싶습니다..
낳지 - 낫지... 겠지요?
왜냐면 사람이 기르는게 아니라 냥이가 같이 살아주는거잖아여^^
집에서 늘 돌보시다가 어디 장기간 나가시려면 고양이는 힘들죠. 우선 혼자있는고양이가 잠만자고 심심하지 않을거라는거, 고양이는 혼자서 잘논다는거 큰오류로 알고있어요. 만약 매일 붙어있다가 갑작스레 떨어진다면 고양이가 힘들어질거랍니다. 하지만 그게 장기간이라면, 분명 고양이도 적응해야되는 상황일겁니다. 초기엔 힘들어해도 나중엔 잘버틴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만 울고 세수 좀 하고 밝은 기분으로 다시올께요... 다들 너무 고마워요...
저두 낮동안은 제 방에 가두고 다녀야 하는데... 장난감이라도 가지고 놀라구 다 풀어놓고 나갑니다... 돌아와보면 항상 늘어지도록 자고 난 모습... 글구 밤에 우다다 오늘 그 신비로운 사이드스텝을 밟았답니다. ^^ 글구 누워있는데 매트릭스처럼 펼친자세로 덮침도 당했습니다.. ^^
강아지들 경우에는 텔레비젼을 켜두면 도움이 된다 하더이다.
내가 자기 때문에 이렇게 울고 있는데, 첨엔 옆에서 멀뚱멀뚱 무슨 일인가 쳐다보더니 금새 아무것도 모르고 자는걸 보니... 맘이 놓이기도 하고, 우숩기도하고 그렇네요... 에궁... 암튼 용기 주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somy 햏자, 울기까지 하셨구려. -_-; 고양이를 혼자 둔다는 것은 사실 사람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일이 아니라오. 토닥토닥. 심지어 여행 등으로 사람이 아무도 없이 혼자 집에 놔두는 것도 사흘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오. (개는 절대 그렇게 못하오. -_-;) 물론 사흘 이상이 되면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밥과 물만 있으면 사흘까진 괜찮다고 하더이다. 하물며 매일 출퇴근 하는데 무엇이 문제겠소. 난정이에게는 somy 햏자 얼굴을 매일매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더 스트레스일 거요. 고양이를 12년간 길러온 본좌가 하는 말이니 믿어보시오.
티비를 틀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요...본좌가 지금만큼 바빳을때가 월드컵기간이엇소..그때 티비를 틀어주고 다녔소..몰래 창문으로 셜록이가 뭐하나..하고 밤에 들어가기전에 봤는데 축구를 보면서 티비를 압박하고 있었소....그나저나..난정이를 불안하게 하지 않는것이 좋을듯하오..소미햏자의 결정이 잘된것일거요..
지방만 아니어도 내가 돌보아 줄 수 있는데.. 안타깝소. 난정양 꼭 좋은 사람 만날 것이라 믿소. 힘 내시오.. 난정 어머니..
멜 드렸어요 미키랑 같이 있으면 난정이도 좋을거에요 전 논현동 사니까 꼭 제게 난정이를 맡겨주세요~ 꼭이요~ 칵묘 꼭 해보고싶었어요~~ ㅠㅠ
탁묘 안 맡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직 전염병 도는게 가라 앉은것도 아니고.. 달래도 전에 혼자 있을때 방에 하루종일 혼자 있어도 아무일 없었어요 -ㅅ-; 첨에 냐옹 거렸지만 좀 지나니 적응 하더군요..^^;
지금 낼부터 심심할 난정이를 위해 간식과 장난감을 잔뜩 주문했어요. 기분이 한결 나아졌네요... 오다이님, 가우리님도 너무 고마워요 ^^
추가로 첨엔 냥냥 거리더니 문밖에 인기척이 안나니 조용해 지더군요... 나중에 뭐하나 문 살짝 열어서 보니 혼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쥐 낚시대 가지고 잘 놀더군요 -0-; 그러다 지치니 올라가서 자고.... 밥 가지고 들어가니 엄청 반가워 하더군요^^; 소미님 너무 걱정 마세요~
고냥이잇는게오디람ㅠ.,ㅠ;
그렇소.. 나역시도 여름휴가 3일 다녀오는 동안 탁묘 안맡겼소.. 화장실이 아햏햏해지기는 했지만 무리 없었오. 냥이에게 환경이 바뀌는것만큼 두려운 상황도 없을것 같소. 누가 뭐래두 엄마품이 최고요. 며칠 해보면 난정이도 적응할것이오. 눈물 거두고 맘 강하게 먹고 하드트레이닝 해보시오. 우리 집에 아침 9시에 나가 밤 9시에 돌아오지만 잘 놀고 잘 자고 아무 이상 없더이다. 또 매주 일요일엔 집에 내려갔다 오느라 집을 비우지만 이젠 만성이 되어 집에 있으면 더 이상하게 바라보는것 같소.
루빈님이 짱이오! 희망이 보이오~!
오다이님 정말 고맙소~ 미키도 보고싶고, 번복해서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다른님들 의견대로 난정이를 하드트레이닝 우선 시켜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