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사진이 약간 괴기스럽지 않으오? 조만간 깜깜한 데에 오직 광마우스의 빨간 조명으로 함 쌔우도록 하겠소. 냥이 키우지 않는 햏자들은 모두 괴로워할 것이오. (냥이 키우는 햏자들은, \'이따구로 무신...\'할 듯하오만...) p.s. 몇몇 분들의 글을 읽다 보니 부모님과 따로 살지만 가끔씩 부모님의 방법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소햏의 부모님께서 냥이를 그다지 좋아하시지는 않는 분들이라... (그래도 애들 길에서 떠는 모습은 차마 못보시고 데리고 오셔서 밥먹이면서 키우는 거 보면 - 시골에서는 하루에 한 번 정도 밥주고, 풀어서 키우면 된다오 - 아주 싫어하시지는 않는 듯하지만서두...) 소햏이 진아 키울 때부터 아버지가 벌써, \'왠만하면 키우지 마라. 살진이를 네가 어떻게 키우냐.\' 그러셨다오. 하지만 소햏은 \'뭐 어때요...\' 하면서 그냥 넘어갔다오. 한 번 말씀하시고는 말았지만서두... 여러 햏자들을 보니 소햏이 행복하기는 하다오... 그래도... 옛날에는 화나시면 하늘을 뒤엎을 듯하시던 소햏의 아버지께서 (전형적인 무작시러운 부산 남자이시오...) 이제는 많이 상냥해지신 듯한 게 때론 마음이 아프다오. 여전히 아버지가 화를 내시면 꼼짝 못하는 소햏이지만, (뭐 그렇다고 나이 30이 다 된 소햏이 아버님말에 꼼짝못하고 애들을 내치는 끔찍한 짓을 하지는 않겠지만서두) 이제는 아버지가 화를 내시지 않는 게 아버지가 늙으신 듯하여 마음이 아프더구려. 다들 애들도 보존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을 찾도록 노력하시길 바라오. 물론 본좌도 마찬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