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가 고양이보시더니 피부병이라고 접근금지령내리심ㅠ 밥주러나가면 냥거리면서 안아달라고하던앤데 무시해버리니까 당황하는모습이눈에보임ㅠㅠㅠㅠㅠㅠ병원에 데려갈까하니 뭐하러 길고양이한테 돈쓰냐고하시고....내가지금 쉬고있어서 돈을아껴야되거든ㅠㅠ 병원에데려간다해도 부모님이 못데려가니까 내가왔다갔다하면서 병원갈수도없고....하아....밥주러나갔다가...나를빤히 쳐다보는눈빛을 외면하고 그냥들어오는데 눈물나더라....ㅠ
나도 형편 어려운데 임신냥이나 어린냥이가 어디서 계속 기다리다 나오는 모습보면 안할수가 없더라 어제도 일부러 이틀만에 주는데 어찌나 행복해 하던지 ㅠ
내가 해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도와주는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넘 자책말고 힘내셔..
길냥이한테 꾸준히 줄수 없다면 먹이를 안주는게 나아.. 이렇게 아플수도 있거든. 대신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깨끗한 물을 주는게 좋을꺼야. 길냥이들이 은근 깨끗한 물먹기가 정말 어렵거든.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
이런 경우 수의사한테 증상 말하고 약 타서 캔에 비벼줘. 길고양이들은 약발 잘받아서 큰 효과 있어요.
올라가버렸네. 내가 작년에 10회치 지었는데 만 원 정도였고 털이 숭숭 빠지고 보기 힘들정도였는데 약 먹고 빤질빤질 건강해졌어. 거두고 싶엇지만 내 사정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