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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도망가서 세탁기 밑에 숨는바람에;;
좀 고생했는데
막상 물에 들어가고나선 가만히 있길래
잘씻겼어요 완전 구정물이
학교 대걸레 급으로 나오더라구요.
아 그리고 눈꼽도 식염수로 씻겼구요...
수건을 자꾸 발톱으로 잡아서 힘들긴했는데
말씀대로 잘닦어서 말리고 바닥도 갈고
페트병따뜻한물채우고
뭐 별로 사람좋아하는거 같진 않네요.

병원은요 저희가족이 다 7시에 출근하고
저는 학원가니까.  갈 시간이 없네요...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저 포함 가족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어느정도 나으면 그냥 마당에 내놓고
내비두려고요. 가든지 마당에서 살든지...

암튼 여러분 조언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