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워서 스마트폰 하고 있으면
화면 바로 앞에 와서 엎어져 눕는다
그럼 화면 안 보임
그래서 돌려 누워서 한쪽 팔로 놀아줘도
내 눈이 있는 곳으로 와서 눈 앞에 눕는다
그래서 재울려고 미친듯이 놀아줘서
재우면
꼭 내 팔에 얼굴 파묻고 잔다
몰래 빼면 다시 깨서 내 팔이나 내 몸 어딘가에
딱 기대서 잔다
나는 누가 붙어있으면 잘 못 자거든
불면증도 있고
이번주까지는 이렇게 지내도 되는데
다음주부터는 출근하게 됐는데
와 큰일나겠다
첫출근 주인데 잠 못자고 가면 큰일인데
개보다 더해 거의 스토커 수준임 ㄷㄷㄷ
역시 고양이는 무섭다 날 해고당하게 해서 굶어죽이려는 거다 분명
걱정이 되는 건 내가 그냥 쳐자다가 돌아눕거나 그럴 때 옆에 붙어있던 콘스탄틴을 어택하게 될까봐
둘째를 들이면 지들끼리 놀다가 잘거에요
지금도 내 팔에 누워서 자다가 깼는데 내가 뭐하는지 감시하고 있다 무섭다 고양이 무섭다
둘째를 들여ㅋㅋㅋㅋ 나도 그랬는데 훨 나아짐
자랑하는거임? 5년째 멀리서 날 감시하는 넘이 있음.... 왜 안 안기는고야...ㅜㅜ
너무귀엽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