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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갔다왔는데 탈수/탈진이라드라..
너무 늦게와서 손을 쓸 수없데. 구리고 링겔도 놓을 수 없어서
그냥 억지로 피부에 놔줬어.

근데 병원나오자마자 굳기시작하더라...

결국 무지개다리 건너버렸어...

아직 한 번도 이름 안말했었는데 내가 충남권대학에서 자취중이라 \'충남\'으로 지었어.
여자애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병원에서는 아마 남자일거라고 그래서 이름하나 잘지었네, 라고 생각했는뎅.

내가 초보집사가 아니고 베테랑이었다면, 아니면 욕심안부리고 다른 사람이나 동물병원에 맡겼더라면 오늘도 건강했겠지?

비록 함께함지 4,5일 뿐이지만 뒷산같은데에 묻고싶지않아..
혹시 장례비용이나 절차같은거 알 수 있을까? 어디서 해야하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