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갔다왔는데 탈수/탈진이라드라..
너무 늦게와서 손을 쓸 수없데. 구리고 링겔도 놓을 수 없어서
그냥 억지로 피부에 놔줬어.
근데 병원나오자마자 굳기시작하더라...
결국 무지개다리 건너버렸어...
아직 한 번도 이름 안말했었는데 내가 충남권대학에서 자취중이라 \'충남\'으로 지었어.
여자애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병원에서는 아마 남자일거라고 그래서 이름하나 잘지었네, 라고 생각했는뎅.
내가 초보집사가 아니고 베테랑이었다면, 아니면 욕심안부리고 다른 사람이나 동물병원에 맡겼더라면 오늘도 건강했겠지?
비록 함께함지 4,5일 뿐이지만 뒷산같은데에 묻고싶지않아..
혹시 장례비용이나 절차같은거 알 수 있을까? 어디서 해야하는 지도...
충남아, 넌 나한테 찾아온 선물이야. 갑작스레 찾아와 갑작스레 떠나는구나. 조심히 가. 또 만나자.
이쁜 아이인데 그래도 그 짧은 시간 예뻐해준 집사가 있었으니 좋은 고양이 별에 갔을거라 생각해. 근데 반려동물 장례절차는 모르겠다.
충남아...... 집사와의 좋은 추억 안고 고양이 별로 떠났구나...... 집사 토닥토닥......
ㅠㅠ충남이 우리 애랑 나이 비슷해보이는데ㅠㅠ안타깝다...
반려동물 화장 치면 주욱 나와. 허가된 업체 찾아봐... 충남이 그래도 형 품안에서 따뜻하게 갔을거야.
횽 사는 지역에 장례식장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해봐 절차며비용 자세히 나와 있어 전화상담도 가능 하고..비용은 이십,이십오만원 부터 있는 걸로 알아..아기냥 좋은곳으로 잘 가렴ㅠㅠ
이쁜아이가ㅠㅠ 안타깝다... 횽 힘내 좋은 곳으로 갔을거야
아 이런... 그래도 짧은시간이지만 많은사랑 받고가서 행복할거야
ㅜㅜ 충남아 ㅜㅜ
짧은 생이지만 횽과 있을때가 충남이가 행복했을거야. 횽덕분에 가는길도 외롭지 않은듯. 기운내 횽 ㅌㄷㅌㄷ - D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