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동안 소홀히 하던 그루밍을 열심히 하고 있길래 컨디션이 좀 돌아왔나 싶어서 사료그릇을 보니
개미 눈꼽만큼이지만 사료를 먹은 흔적이 있길래 두근두근하며 모래 속을 뒤져보니 똥.덩.어.리.가 뙇!!ㅠㅠ
난 그렇게 안싸다 싸면 뭔가 옴팡지게 싸놓을줄 알았는데 까맣게 말라비틀어진듯한 똥덩어리 세개만ㅋㅋㅋㅋ
어제 복순찡횽네 요뎡님이 드시는 변비에 좋은 츄를 나눔받아서 기호성이고 뭐고 일단 입으로 넣어서 2개 먹이고
(복순찡횽 나눔 고마워요~♥)
요거트도 입에 조금 묻혀서 핥아먹게 하고
단호박 삶은 것도 시도해봤는데 이건 아예 먹으려고 하지를 않아서 포기..
그리고 새벽에 작은이모가 혹시 우울증으로 인한 증상은 아닐까 해서 우울증에 좋다는 고양이소리며 클래식이며 들려줬다고 하네ㅋㅋ
작은이모 말대로 우울해서 그런거라면 며칠전에 본가에 갔다 늦게 돌아왔을때 피곤에 쩔어서 다른때보다 냥알거리던 아련쓰를 뒤로하고
그냥 자버려서 애가 속이 상해서 그런거가 싶어서
(생각해보면 그 날 이후로 식음을 전폐하기 시작하긴 했음)
아련이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선반 속으로 쏙 들어가서 숨는가 싶더니 거기 떨어져있던 북어채를 냠냠하는;;;;
그 이후로 북어채 두 줄 드시고 두손으로 갖다바친 사료도 오독오독(이게 얼마만에 듣는 사료씹는 소리인가ㅜㅜ) 드셨음~
내가 정말 상전을 모시고 살아요ㅜㅜ
(득똥 응원해준 횽들 감사감사~)
아이고 다행이다. 힘내~~~!!! 힘내~~~!!!
아련쓰 이모들이 아련이를 너무 ㄱ사랑하는게 느껴져서 내가 다 흐믓함ㅋㅋ아련이도 알랑가ㅋㅋ
오늘도 안쌌으면 제레인트횽 말대로 병원 데리고 가서 관장했을지도ㅎㅎ / 너무 우쭈쭈해서 소녀감성이 된건 아닌가 싶기도 함;;;;
냥갤러들의 득똥기운을 아룐이가 받았나봉가~ㅎㅎㅎ
오늘 짤은 유난히 더 블링하네
와... 얘는 몇살이에요? 겁나기품잇넼
ㄴ두달전에 1살 넘었음ㅎㅎ
아료니 물마니먹어야것네~
감자 생산을 시작했으니... 이젠 줄줄이 나올거라능~ ^^
아련이 이제 하루 두 번씩 순풍순풍 싸부러라~ 식욕 돌아온거 보니 이제 괜찮을꺼야
다행이다~냥갤 냥이들 어디 아프거나 불편하단 말 들음 내 냥이 처럼 걱정됨ㅠ 아련아 물 많이 마시고 이모들 걱정 하니까 건강히 지내렴!
아이고 우리 아련이 득떵경축이다냥.ㅠㅠ
축하해여!!!!! 득똥이라니ㅠㅠㅠ 2개먹고 그렇게 나온거면 3개는 먹여도 문제 없을거같네여! 어떤사람은 자기네 고양이는 3개는 먹어야 효과본다고 그랬었고, 우리집 요뎡님은 안드셨을땐 약간 딱딱하고, 적절하게 하루 반개를 드시면 촉촉하시고 첨에 먹일때 멋도모르고 1개를 드렸을땐 새똥처럼 묽은게 좀 나왔었으므로 그런 딱딱한 변을 본거면 더 먹여도 된단 소리로 받아들여도 될거같아여!
ㄴ오늘도 억지로라도 입에 넣어드릴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