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밥 챙겨주는 고양이가 있어요.

 

성격이 살가워서인지 저말고도 가끔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 중 어느 분 말씀으로는 자기가 그 고양이 본지 거의 10년이 다 되간다고.. 그 말이 사실이라면 10살에 가까운 고양이죠.

 

그런데 지난주? 지지난주? 정도부터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사료도 안먹고 캔도 안먹고.. ㅠㅠ

 

캔을 입앞에 대줘도 안먹어요. 다른곳에서 먹으면 상관없는데 왠지 그런거 같진 않아요.

 

지금까지는 다른곳에서 먹어도 캔같은 경우는 와서 또 잘 먹었거든요. 날도 춥고 나이도 많은데 이러다 잘못될까봐 겁이 나네요.

 

며칠 안먹더니 그 뒤로 밥시간되도 안나타나서 정말 잘못된거 아닌가 철렁했는데 어제는 또 왔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안먹고 ㅠ

 

덩치가 작지는 않아요.. 아직 눈에 띄게 살이 빠지지도 않았구요.

 

뭘 주면 좀 먹을까요? 비린내 많이 나는거? 파우치같은 스프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