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아직도 어느 쪽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 하.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면 안 된다(피해가 간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자행되는 모든 행동들은 어떻게 설명해. 너무 어렵다. 이건 내가 더 살면서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고 그러면서 가치관을 정립해나가야지 싶다. 우리 동네에는 고양이도 별로 없도 캣맘도 활동 안 하도 고양이로 인한 피해(쓰레기 봉투 찢찢, 발정기 울음)도 없어서 피부로 와닿지가 않거든. 내 직접 조사하고 판단해나가야겠다 앞으로!

그리고 이 문제는 분명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고 봄. 무조건 길고양이 시러!! 이게 아니잖아. 어떻게 하면 길고양이랑 사람이 평화롭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생각해볼 필요도 있으니까. 그런데 아직 확실한 정답은 모르겠고. 그러니 다툼이 생기는 건데. 단순히 병먹금 어그로라고 보면 그저 편협한 자기 우물에 빠지는 것 밖에는 안 된다고 생각. 더 고민해보고 바람직한 행동이 뭔지 찾아보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