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 올리던 여자사람인데
집에는 개랑 고양이가 한마리씩 있어(할매개랑 어린고양이)
개만 기를 때는 몰랐는데
고양이랑 같이 기르니까 내가 지금 백수생활 한지가 몇달인데 시간 완전 빨리감
아침에 밥줘야지 똥쳐야지 놀아줘야지
한번 우다다하고나면 털구뎅이니까 청소기 한번 돌리고 먼지털고 그러면 열두시
점심 먹고 디시하고 컴 조금하고 책도 좀 보면 금방 저녁
저녁되면 할매견 산책시키고 밥주고 나도 동네좀 걷고 하면 금방 밤이지.
고양이 기르고 나서는 불면증이 뭔지도 모르겠음
잘때 분명히 불편하게 자는데 잠은 잘 오더라.ㅠ( 개랑 고양이가 닝겐에게 붙어잠)
근데 사람들은 항상 묻는다
집에서 뭐하냐?
집에 혼자 있으면 안 심심하냐?
뭐라도 배우러다녀라 등등( 집에서 컴으로도 이것저것 배울수 있는거 아녀?)
참고로 나는 결혼한 녀자인데
신랑이 밖에서 제일 많이 듣는말이
와이프 집에 혼자 있으면 안심심해? 그말이라는데.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하루가 너무 짧아
심지어 나는 낮잠도 안잔다고.ㅋㅋㅋㅋㅋ
다들 어떰? 나만 이럼?
집에 고냥이랑 개랑 같이 있는거 넘 좋아
난 컴터키는거도 귀찮아서 안키는데 하루가 후딱간다
오,,,,,,,, 대단하다. 나는 12시되기전에 자고 아침에 항상 여섯시쯤 일어나는데도 금방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없어서 11시에자고 3시반에서 네시에일어나도 하루가짧어 ㅡ.ㅡ
난 혼자있을 때는 시간가는 거 조차 관심없이 그냥 쉬는날 잠만 잤더랬어.. 냥이랑 같이 살게 된 후로는 퇴근하면 청소기, 화장실청소, 밥챙겨주기, 물갈아주기 하다보면 잘 시간이더라고.. 쉬는날은 같이 붙어서 늦잠자고..^^
우어....네시면 해도 안떴는데 일어난단 말이야? 완전 부지런한가봐
완전게으른데 잠을 오래못자니 이거도괴롭지ㅜㅜ 그시간에일어나서 일단 못본 드라마 복습ㅋㅋ하다보면 해뜸
아..나도그렇게살아보고싶다.종일냥이들이랑부비부비!행복하면됐지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