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주워다 기른 길냥이가 인터넷 전용선을 씹어먹어 a/s받고
1시간동안 냥이 화장실 청소 끝내고 땀뻘뻘흘리며 앉아있는중
아이들 다키워 살만했는데 다시 똥치우개 신세라니 .ㅜㅜ
아가냥이 5묘와 부모냥 모두 7냥....마침 티비엔 선우선씨가 나와 집에 7냥이 있다고 -썸남썸녀에서-
촬영없어 쉬는날에는 냥이들 따라다니며 케어하느라 바쁘다 하니 썸남이 그래서 밖에 잘안나오는거냐?고
-노총각노처녀 소개팅 주선하는 프로그램인듯 한데 -- ;
연예인이니까 7묘도 키우는구나 싶어
한숨이 절로 나오네.


사료에 냥이 모래에 이제 물에 빠진 생쥐같던 아가냥들이 제법 고양이 꼴이 되어
사료먹으라고 잡아다 먹이그릇앞에 놓으려 하면 하악질을 시전하시고
한눈판 사이에 장판위에 질퍽하게 쉬와 똥테러를 해대는 통에
어미냥들에게 화장실 가리는법 배우라고 부모냥을 함께 베란다에 두었더니
유난히 저를 따르는 개냥이 아빠냥이가 창문을 못열게 되자 분풀이로
바깥에 연결된 케이블선을 씹어드셨더라고
이제 단독주택 알아봐서 이사가야 하나 심각히 고민중이얌


캔하나 까드리고 며칠동안 냉담하게 굴었던거 사과드리고 안아주고 놀아줫더니 편안히 발아래 쿠션베고 누워주무시는 냥느님


펠렛을 썼는데 새끼들이 배변을 가리기 시작하니 비릿한냄새에 비위가 상하고 감기몸살로 힘들었는데(아침마다 청소해도 냄새가 ~) 

타이니캣 모래로 바꾸고 나니 신기하게도 냄새가 다사라져서 흡수형에서 응고형으로 모래도 화장실로 싹 바꿔야겠어 


오늘 집이 100평넘는다는 진짜 집사가 나타났던데 그것은 나의 로망이여

꼭 이루고 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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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꼬물이들 오늘로 54일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