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갤러들 안녕?
요 몇 일 전에 까뮈가 헤어볼을 토할려고 켁켁거린다고 말했었는데 기억하려나.
그 때 캣그라스 먹였는데 걍 소화시켜버렸는지 토도 안하더라고.
그리고 나서 사실 더이상 켁켁거리는건 사라졌어.
근데 오늘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서 팬시피스트? 습식사료같은 캔을 사왔어
애가 평소에 잘 안그러는데 그걸 냠냠 잘 먹더라고
그리고 나서 잠깐 나갔다 왔는데 그걸 바닥에 다 토해놨어.
혹시 이거 헤어볼 토한걸까 싶어서 토 치우면서 잘 살펴봤는데
자잘자잘한 털들이 있긴 한데 털이 많진 않고 캔 자체를 우웩 토한 것 같아.
애가 급하게 먹어서 그럴 수 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 이후에도 약간 구역질을 하더라고.
그래서 혹여나 싶어서 캣그라스 줬는데 또 캣그라스 몇 잎 먹었어. 그리고 또 안토함. ?
그렇게 식빵굽는 자세로 힘없이 있다가 또 사료자리에 가서 사료를 몇 알 먹어.
그리고 또 구역질...
그래서 애가 혹시 체했나 해서 냥갤에서 막 검색해서 본 방법으로
애를 약간 나한테 기대게 해서 일어서게 해서 있었더니
트름같은걸 끅 했어.
장난감에 반응도 잘 하고 응가도 했고 쉬야도 했는데
애가 왜 그러는걸까?
혹시 나 없는 사이에 뭐 먹었을까 싶어서 내일 병원에 데려가보려고 하는데
일단 구충도 꼬박꼬박 하고 있고... 그래.
내가 근데 사실 얘가 진짜 헤어볼 토하는걸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원래 헤어볼 토하기 전에 이럴 수 있어?
아니면 너무 저자세로 밥을 먹어서 그럴까? (저번에도 한 번 사료를 사료모양으로 토해놨더라고)
아니면 캔 먹다 체한걸까?
지금은 아까보다 훨 나아보이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네 ㅜㅜ
걱정되고 죽겠어 ㅠ
혹시 이런 경험 있는 횽아 있으면 좀 알려줘 ㅜㅜ
지금은 또 엄청 잘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니고 있어.
장모종도 미용하면 헤어볼 잘 안토해. 응아로 나오는거 같더라. 캔 처음 먹어서 급하게 먹느라 그런거 같은데? 첫째는 구토 자주 안해? 생각보다 자주 토하는데. 사료 급하게 먹으면 토하고, 가끔 캣그라스도 토하고.
우리 둘째도 밥그릇이 바닥에 있는걸 먹으면 가끔 토하는경우 있더라. 그래서 밑에 뭔가 받쳐서 좀 높게 해주면 급하게 먹는경우말고는 괜찮고. 트림을 했다니까 내 경우랑은 달라서 얘기해주긴 그렇지만 너무 자주 토하는것같지않다면 큰 문제없을거야. 고양이들은 토를 종종 하니까.
그렇지만 토를 주기적으로 한다거나 점점 횟수가 늘어나면 제대로 검사를 하는게 좋을듯. 그렇지않음 종종 토하는건 다들 그렇다고들 하더라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횟수가 잦아지는지만 체크하면 되지않을까
이번이 첫째 토한거 두 번째야. 근데 토는 종종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와 비슷한 시기에 구역질도 해? 또는 토할려는 시늉?하면서 챱챱챱 다시 되새김질처럼 입맛을 다셔.
되새김질처럼 입맛을 다시는건 구역감이 있을때 그런다고 하더라고. 아마도 토하는 중이거나 직후라서 그런거 아닐까. 그래도 자주 입맛을 다시는건 속이 좋지는 않은거일듯.
아..ㅠㅠ 고마워. 일단 넘 급하게 먹은 것 같긴 하니 좀 몸통 높이에 밥을 줘야겠다. 내일 병원에도 연락 해봐야겠어. 정말 너무 고마워 사실 약간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 상태였는데 같이 이야기 하다 보니 많이 가라앉는다.
잘 살펴보고 이상하면 병원에 문의 전화해보고 데려가는 수밖에 없어. 레미가 의지할데라고는 까뮈랑 형 뿐이니까, 잘 살펴봐. 또 토하는지, 변이랑 소변 상태랑 체크해서 낼이나 급하면 24시 하는데라도 전화해봐.
ㄴ 아, 까뮈. 미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