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내에 가출한 친칠라님이 계십니다.
누가 버린건 아니고 가출한거라네요.
주인이 오면 도망간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다른 사람이 가면 별 거부를 안 한답니다.
오히려 다가와서 얼굴 비비고 만지게 그대로 둔다네요.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서 첨엔 어리둥절 하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친칠라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저한테도 애교를 부리길래 난생 처음으로 고양이캔이라는걸
하나 사서 줬더니 절제력이 좋은건지 70%만 먹고 남기네요.
먹고 나선 바로 몸단장 시작 ㅎㅎㅎㅎㅎㅎㅎ
주간에는 화단에 있고 해지면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보통 길고양이와는 다른 친칠라라서 누가 냥줍해갈 것도 같은데
꽤 오래 야외생활 중인 것 같아요.
다른사람이 잡아서 주인 주면 될텐데. 왜 주인이 빨리 안데려가냐 그러다 사고나면 어쩔려구 ㅜ
주인이 별로 잡을 의지가 없네.
주인이 데려가려고 시도했는데 얘가 바깥 생활에 맛들여서 주인오면 버틴다고 하더군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