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진상같은 고민글 써서 미안

일단 난 냥갤 열심히 눈팅중인 유동이고

왜 이글을 썼냐면 어제 퇴근, 오늘 출근길에 보게된 길고양이때문이야

어제는 날 보고 도망치던 녀석이 오늘 출근하는데, 사람 자주다니는 골목길에서 사람들 지나가는거 보면서 우는거야 가만히 앉아서는

몸집으로 봐서는 2~3개월 추정, 고등어태비인데 코숏? 아니면 장모랑 섞인아이같아 (냥알못이라 틀릴수도 있어) 부모묘가 있는지 모르겠어 이주변에 고양이 보기가 엄청 힘들고 여기 2n년 살면서 고양이는 서너번 봤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울고있고 어제도 길에서 뭐 먹고있는거보면 아무래도 부모가 떠났거나 사고를 당한거같기도 한데...

내가 주워다 키우고 싶지만 이미 집에 소동물을 키우고 있는데다 그 아이도 끈질긴 협상끝에 데려온 아이라 더 식구 들이기가 힘드네

혹시 분양될때까지 임보해주거나 입양해갈 의사가 있다면 내가 아이를 거둬서 간단한 검사랑 사료까지 쥐어서 보내줄 의사는 있어 나도 고양이 엄청 좋아하니깐...

불가피하다면 내가 박스집이라도 지어서 외부에서라도 보살피려고...

일단 이따 퇴근하면서 다시 봐야할거같지만ㅠㅠ
이 추운겨울에 저렇게 우는거보고 동요한 내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