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어떤 아지매가 길고양이 모자를 TNR 해서 돌보는데 어떤 써글 인간이 자묘와 비슷한 월령의 새끼를 두 마리나 얹어 줬다.
원래 밥주던 아지매가 사람 많이 다니는 상가에서 이러면 자기는 기존에 고양이도 밥 못 준다 한다.
이웃 눈치 보여서.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원래 있던 고양이는 사람 손 안 탔는데, 나중에 온 고양이는 사람 손 타서 사람 지나가면 냥냥거리고,
그 인간이 고양이 버리며 며칠 밥자리에 드나들더니 원래 있던 고양이까지 냥냥거리게 만들었다.
죽거등 썩어라, 인간아.
중성화 했던지 안했던지 간에, 일단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 눈에 띄면 죽을확률이 높아지겠어요. 거기다 개냥이화된 고양이는 포획하기도 쉬워져서 동물보호센터에 금방 잡혀가지요. 그럴까봐 고양이 먹이 주시면서 친해지지는 않으신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삼가 故猫의 명복을 빕니다.
캣애미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