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회사 앞에 길고양이..인지, 주인을 잃어버린 고양이인지 어슬렁거렸어요. 

만져줘도 가만히 있고, 제 다리에 몸을 살살 스치며 긁길래 예뻐서 밥도 사주고, 회사 앞에 집도 지어주고 거의 키우고 있습니다. 

어디 돌아다니다가도 제 집인 줄 알고 쏙 들어와 자는 거 보면 신기해요. 

한쪽 귀 끝이 잘려 있고, 꼬리도 짧아요. 

귀가 잘린 거나, 꼬리가 짧은 건 무슨 의미인가요?


무엇보다 궁금한 건, 고양이가 잠을 많이 자는 건 알겠는데, 요즘은 밥도 많이 먹지 않고, 잠만 잡니다. 지금도 자고 있어요. 

그저께 밥 그릇 앞에 이런 게 있길래 '똥'인줄 알고 에이 지지하며, 화단에 버렸습니다. 그런데 사료가 형태도 그대로인채 붙어 있길래, 잘 씹지 않나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니, 토 한 거 같다고 하네요. 고양이는 밥 그릇 앞에 똥을 누지 않는다고요. 

바로 찍은 사진이 아니어서 살짝 굳거나, 날씨 탓에 얼기도 했는데, 저런 것이 밥 그릇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무엇인가요? 

사료가 맞지 않는 것인지, 어디 아픈건지.. 


고양이는 제 인생에 처음 들어온 녀석이어서 우물쭈물하다 여기에 여쭙니다. 


알려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