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러들아 ㅋㅋ
지난번에 사진 몇장과 짧은 글만 올렸던 유동갤러야
아 고양이 이름은 양이야
별뜻없이 대충지은 ;;

난 개를 좋아해서 내가 고양이를 키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어린넘이 넘 아파보여서 몇일 돌보다가
입양보내려했거든 ;;

처음 이녀석을 본건 사진에 있는것처럼 집앞 산책로야
고양이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새끼가 있길래 따라가면서
찍었어. 한 5분쯤 따라가다가 앞모습을 봤는데
몸에 잔뜩 뭍은 이물질, 가득낀 눈꼽, 뼈밖에 없는몸..
너무 안돼보이더라구. 솔직히 넘 못생겼었음 ㅡㅡ

난 이때 냥이에대한 지식이 제로였던지라
소세지를 사줬는데 하나도 안먹더라
결국 집으로 델구온 뒤
근처마트에가 사료사서 주고했지만
위에 적었듯이 몇일 돌보다가 입양 보낼생각이었음..

데려오고 일주일도 안돼서 곰팡이성 피부병
진단을 받았어. 가루약 물약 약용샴푸를 받았는데
목욕은 이넘이 격하게 싫어하고 가루약은 안먹고
물약은 바르는 족족 그루밍하고 ㅡㅡ
병 나으면 입양보내야지 했는데..
냥줍하고 병까지 다 낫는데 한달정도 걸린거 같아.

근데 그 한달간..
출근하면 배웅나오고
퇴근하면 마중나오고
화장실가면 문앞에서 기다리고
졸졸따라다니다가 내가 앉으면 무릎에 앉는넘을
차마 입양못보내겠라 ;;;

개냥이인건 현재도 ing ㅋㅋ
지금은 무릎에 10분만 올라와도
다리저린 거묘가 됐지만 ㅡㅡ
앞으로도 종종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