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고양이가 으갹 으캬학 크릉크릉 크웨에엨 퍄앜 소리지르고 난리남.
비닐 부시덕 소리와 같이 나는걸로 비닐갖고 놀다가 걸렸나보다 하고 거실로 나가봤어.역시나 비닐봉지 손잡이에 목걸려 난리치고 있음.
근데.....난리치느라 방 어지럽힌건 그렇다치고 현관앞에서 크릉크릉거리며 똥을 지려놓음......현관문 범벅인거 비주얼 한번 보고 털세운 괭이 한번 보고 지금 다가가면 다치겠구나 싶어 그냥둠.2시간 지남.아기 깨서 내 눈때림.별이 보임.일어남. 괭이는 좀 진정된거같음.조심조심 가서 비닐풀어줌.그리고 또 털세우고 현관에 눌러앉음. 거실에 응가냄새 가득참ㅠ.일단 분유들고 다시 방에 들어감. 아기님 똥싸놓으심ㅠㅠㅠ.물티슈로 감당이 안되서 욕실가서 씻기려고 물틀어놓음.아기안고 갈려고 방문 열었더니 응가냄새가 방에 가득참.ㅜㅜㅜㅠㅜㅜㅜ 기저귀 벗어던지고 손으로 주물럭 만들고 계심.응가로 눈의천사 만들어놓음.어서빨리 안아달라며 해맑게 응가손뻗음ㅠㅠㅠ
내새끼똥은  똥이  아니다.이건 금싸라기다.이건 금가루다.마인드컨트롤 하고 씻기고 방치움.창밖에 눈이 내리네.눈이 내려.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