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욜에 입양보냄

솔직히 첨에 좀 못미더웠는데 (자기 면역력 약하다면서 기생충,진드기 검사 해줄수있냐고 하더라)

내가 몇번을 당부하며 입양에 신중하게 생각해보라고 했는데

날도 춥고 경제력도 된다고 자기가 책임지겠다고해서 내가 그사람집까지가서 데려다주고옴

혼자사는데 집도 좋드만..(코숏 2개월 아깽이 키우고있었음)


2.

다음날인 수요일오전에 사진 2장옴 (사진이 뭔가 맘에안듬)


3.

계속 연락하면 싫어할거같고..솔까 입양자가 알아서 초반에는  근황이랑 사진좀 자주 보내줬음했는데 없더라고 ㅎ

며칠후인 토요일 저녁에 잘지내냐고 물어봄

잘지낸다고 감사하다고 잘키우겟다고 사진 2장으로 답옴.. 역시나 뭔가 사진이 허전한듯한

혹시나해서 전에 돌봐주던분에게 영상으로 근황좀 보내주면 좋을거같다고

짧게 영상좀 부탁했더니

답이 없음

다음날인 일요일 낮12시에 답옴 

회사에서 폰떨어뜨려서 카메라 고장났다고함 ㅎㅎ폰새로사면 보내주겠다고함

여기서부터 뭔가 너무 의심스러웠음(근데 누가 나보러 오지랖이라고 하던데..)


네이버에 그사람 검색해보니..

토요일 밤10시쯤 카페에 내가 모르는 3개월 코숏을 이사문제로 좋은집사 찾는다며 7마넌에 분양글을 올렸더라

(내가 알기로 그사람집에 2개월짜리 아깽이 코숏이 있었음 1마리키운다고)


4.

안되겠다 싶어서

친구랑 그사람 집근처가서 양해구하면서 고양이좀 잠깐 보고싶어왔다고 연락해봤는데 전화안받음(아까 저녁에 연락왔는데 자기 교회래 ㅋ)

그사람 집근처에서 친구랑 휘파람이랑 쭈쭈쭈 소리내며 찾아봄

첨에 못찾았는데...다시 원점에서...다시 소리내보니깐

갑자기 어떤 차 밑에서 삼색이 비슷한 색이 살짝 튀어나옴

좀더 가까이가보니 

아~~~~~ㅅㅂ 삼색이임 

와...어이상실..


며칠있다가 그 입양자한테 고양이 잘잇냐고 물어봐야겠다 ㅎㅎ


누구 진짜 잘키워줄분 있을까?

인천임



지금 생각난건데..그사람 집갔을때....

고양이 이름 있냐고 뭐로 지을까요라고도 했던 ㅋㅋ

어이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