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돌이와 쥐순이] 축하해 주시오. 둘 째를 들였소.
쥐선생(211.58)
2002-10-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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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목요일), 집에 둘 째를 들였소. 주인이 동물병원에 버리고 간 고양이라오. (피부병 치료 때문에 동물병원에 맡겨놓고는, 치료비 때문인지 절대 안 찾아간다 하오. ) 두 달 동안 병원 케이지에 갇혀 지내느라, 사람&개 할 것 없이 보이는 것 몽땅 부비부비에 골골 대던 녀석이라는데, 울 집에 와서는 쥐돌이와 노느라고 본좌에게는 절대 부비부비 안 해주고 있소.(흑흑...) 이름은 \'쥐순이\'요. 별 수 없었소. 예쁜 이름들을 주르르 생각해 놨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이 이름만큼 쥐돌이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 없었소. 촌스럽다 흉봐도 알 바 아니오. 배 째시오. \'쥐순이\'는 여아이고, 나이는 쥐돌이와 똑같은 [생후 6개월]이라오. 성격은 천상 지지배 (착하고 여리고-)인데, 방 안에 굴러다니는 휴지 조각 하나로도 넘 신기해서 잘 놀고 있소. 뭣 보다도 쥐돌이가 쥐순이에게 아주 관심이 많다오. 쥐순이 온 이래로, 쥐순이 뒷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소.그 덕에 초반에 쥐순이에게 많이 맞았지만, (글쎄, 쥐순이가 주먹으로 쥐돌이 얼굴을 사정없이 때리더이다.-_-;) 글케 맞고도 끝까지 개기던 쥐돌이, 요즘은 틈만 나면 온 몸으로 쥐순이를 덮치고 있는 중이오. 어찌나 야한지 보기 민망해 죽겠소. 여하튼 쥐순이가 울 집에 온 이래로, 두 녀석의 밤낮 없는 우다다다 때문에, 집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오. 게다가 지들끼리만 노느라, 둘 다 본좌에게 전혀 무관심하오. 요즘 본좌, 소외감에 심히 우울해 하고 있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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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부터, 쥐순이는 아래에 보시다시피 비장한 각오로 복수의 날을 잔뜩 벼르게 되었소.

data-nummark="7" zoom-number=6 >그런 후 쥐돌이와 쥐순이가 어찌되었는가는 [엽갤]로 가시면 아오. 돌 맞을 거 각오하고, 이번에 엽갤에 사진 처음 올렸소.^^; -쥐선생.
오옷.. 강아지인지 알았슴다..넘 이뽀요~
둘째요? 아님 며느리요?
부부의 연을 맺고 싶다만, 애석하게도 쥐돌이는 고자된지 오래요. 그래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오.(-_-;)
오호 통재라.
아..그때 그 냥이..둘째로 들이셨구랴...재빨리 가시더니..추카하오..
크하하 엽갤의 사진 정말 재밌소
바로 엽갤다녀왔소... 너무 웃겨서 주스먹다 살에 걸렸소..켁켁..-_-;
냥이네에서 입양하던 그냥~~~~~탐나던데..ㅡㅡ;;;부럽소이다.
오호..이뿌오..추카하오..간만에 엽갤에도 가봐야 되겠구려...
둘쨰 들인거 얘기들었쏘~ 사진을 너무 늦게 썌운거 아니여!! 궁금했다오~~ 헤헤 이쁘구료~ 케케
엽겔 어디요? 날짜가 오늘 날짜 맞소? -.-a \'쥐선생\'닉은 안보이는구랴...;;;
캬아...이쁜아를 들이셨네요...쥐선생님..토요일날 기대하겠슴다..(아시죠)
검색창의 \'name\'란에 빨간 줄 체크를 해줘야, 글쓴이 검색 결과가 나온다오.(-_-;)
기대되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라오. 친구가 캣타워를 어케 만들어 놨는지 궁금해 죽겠소. (^^;)
http://dc16.hanafos.com/zero/zboard.php?id=16&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4655
http://dc16.hanafos.com/zero/data/16/1035436736/funny.jpg
이것이라오 :p
히트감이라고 사료되오.. 왜 바로가기 주소를 안쌔워 주셨소.;;;
이런 놀라운 사진이 있었는지 몰랐소....우리집과 비슷하오 상황이..근데 우리둘째는 아직두 형한테서 찌찌를 찾는다오...첫째가 괴롭고 귀찮아서 죽을라하오......그래두 형만한 아우없다고 너무너무 듬직해보이오........쥐선생께서는 성격두 꼼꼼한것같소.....부럽소....언제 우리 새깽이들끼리 합동 미팅을 함 시켜봅시다.....
아아아아~ 좋겠소~~ 내 담달에 쥐선생과 똑같이 둘째를 쌔우리라~
아햏...넘 웃겨서 눈물이 나왔쏘..정말 무진장 놀랬나 보오.어찌 저순간을 포착하셨쏘?햏력이 대단하오!!
근데 쥐순이 너무 이쁘오. 동물병원에서 갖혀 있던 넘 으로는 안보이는구료. 귀티가 팍팍 나는구료.
진심으로 감축드리오~~아무래도 입구에 늘 지키고 있던 이뿌니였던것 같은데...넘 부럽소,,
오오>_< 감축드리는 바이오 너무이쁘오!!꺄아 쥐순이 >_< 뽀샤시한거시 너무이쁘오>_<
어머 강아지 아녀요? 너무 귀여브다~
젤라햏자, 이눔은 동두천 모 병원에서 왔소. 젤라햏자가 말하는 백산동물병원 입구의 하얀 냥이는 러시아에서 뱅기타고 온 [나비]요. 성격 더러버서 여러 번 파양됐던 아이였소. 안 그래도 본좌도 그 녀석을 제일 먼저 입양하고 싶어했었소. 허나 녀석은 이미 백산의 식구가 됐다오. 쌩님들이 나비를 넘 이뻐해서 팔아도 그만, 안 팔아도 그만이라 했소.(-_-;)
쿠하하~...엽갤 가서 문제의 사진을 보고 웃느라 죽을뻔했소. 몸을 이리저리 배배꼬고 웃다보니 아무래도 덕분에 체한 것 같소. 쥐선생님은 책임지쇼!
으아아~ 안그래도 둘째 들이고 싶어 죽겠는데... 쥐돌이 동생 들였다는 얘기 들으니 더이상 못참겠소... 우리 부모님께 압박을 넣어봐야겠소... 그리고 쥐순이의 동갤입문을 환영하오~
죽겠소.. 특히 마지막 쥐돌군의 한 마디 \'어이 이쁜이~ 우리 캔이나 먹으러 갈까?\' 정말 쥐돌이는 그런 말로 쥐순이를 꼬셨을 법하오.. 유머감각이 탁월하오!
헤헤헤헤헤....우후후후...크크크크....쥐선생님 내 배꼽 책임지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