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불려준 사료를 주니 캔 보다 더 잘먹는 군. 다행이 이전에 소호의 아기들 돌볼 때 사뒀던 베이비캣사료를 밀봉해서 남겨둔게 있는데 (혹시나 아깽냥 돌볼까봐) 그 사료 뜯어서 물에 불려주니 정말 잘 먹는 다.

오전에 소호ㅠ따라 잠상자 나와서 밥달라고 호통 치고ㅠ있길래. 달랑 집어들어서 내방으로 데리고 와서 불린 사료 줬더니 앙앙앙.. 소리까진 안내도 열심히 먹더라고..

사료 먹고 있는 것 보고 아침 먹고 왔더니. 문이 열리자마자 쏜살같이 거실로 달려나가네. 아플 땐 그냥 웅크리고 앉나있더니만.. 밖에 나갈꺼라고 거실방충망에 매달리더라고..
녀석. 좀 몸좀 지지고 나가라고 이불에 올려놨더니 저러고 았음.


근데 내가 잠시 자리비운 사이. 대범이가 방구석에 큰 거 응가를 했네? 약간 변이 무르긴 해도 엄청 큰 것을 했더만. 울엄니도 저걸 보시고..

녀석 이제 죽지는 않겠네. 큰 똥 쌌으니 이제 큰일 해야지

하며 웃으시네. 치우는 것은 나의ㅠ몫. ㅋㅋ
여튼 대범이 큰 일 해놓고 쉰다.


그리고 다시 잠시 자리를 비우니 또 거실 밖으로 나갈려고 하네.. 달랑 집어들어서... 책장 위에 올려두고 한 컷. 그리고 이불에 묻어버림. 한 시간 정도 지난 후에 보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