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나서는 길에 잠깐 들려봤음.
아침부터 눈바람이 날리기 시작해서 아무도 없을까 싶었는데 암컷 두 마리가 나와있네.
이친구는 언제나 도도하게.
간만에 봐서 그런지 살갑게 다가오길래 반가운 마음에 손을 내밀었더니 손가락 두 군데에 깊은 스크래치를 선사해주심...
이 친구는 이제 산달이 다되어서 그런가 몸이 풍선이 터질 것처럼 빵빵 부어 있는데다가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지방층이 얇아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옆에놈은 가만히 있는데도 부들부들 떨고 있는게 안스러워 보였다.
가는 길에 일부러 치킨맛 개간식을 챙겨갔었는데 역시 안먹네. 분명히 막 달려 들어서 입에 넣었다가 빼는 걸 보면 냄새에는 끌리는데 식감이 안좋아서 그런 걸까. 낙성대 유지에 있는 고양이들만 안먹어서 그렇지 한 골목만 넘어가도 다른 고양이들은 환장을 하고 먹는 제품인데 참 이상함. 이놈들은 소세지도 안먹고 개간식도 안먹고, 전에는 캔간식도 맛에따라 먹고 안먹고가 갈리니 이놈들이 어디 길고양이라고나 할 수 있으려냐 퍄하.
사진찍고 있는데 내 뒤에 갑자기 뭐라도 나타났는지 한 동안을 이렇게 쳐다보고 있는데 아침 9시부터 귀신이 나올리는 없을 터이고...
눈 내리는게 신기해서 그랬을려나.
귀엽고 짠하고..
ㄴ22 귀엽고 짠하다.. 길냥이중에서도 간식안먹는 녀석이 있더라구 다른 애들 다 좋아하는 츄르나 밀키멜로디도 안먹더라
임신한 고양이 그나마 따뜻한데서 낳을수있게 방법을 모색해보시는게 저래 낳으면 새끼들 살아남기 힘듭니다 동물협회같은데나 고양이 큰 카페같은데 글올려서 방법을 모색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